노랑발도요와 연두빛 파래의 환상적인 궁합
- 경북 포항, 동해안에서 -
새사진을 촬영하다보면 새뿐만 아니라 주위의 풍경에도 늘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저는 며칠전 올린 홍합밭에서 만난 꼬까도요처럼 이런 사진들을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노랑발도요와 연두빛 파래 사진은
시간적으로나 장소가 잘 맞지 않다면 촬영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마른땅 또는 돌 위에 앉아 있는 모습도 예쁠테지만
주변 배경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가 참 좋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노랑발도요 소개
노랑발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조류이며, 크기는 25cm정도 됩니다.
몸 윗면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회갈색이며, 흰색의 눈썹선이 뚜렷합니다.
눈 앞부분은 어두운 갈색이고 다리는 짧으며, 노란색입니다.
주로 갯벌, 하구, 해안, 염전 등에서 관찰된답니다.
촬영장비 :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촬 영 자 :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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