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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몽환적인 천수만의 황금빛 일출

by 산들강 2010. 11. 18.

늦가을이라서 이런 색이 나올까요? 서해안 B지구 방조제를 지나 왼쪽 첫번째 마을에서 일출을 담았습니다.
바다의 폭이 짧아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일출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사진의 색은 사람의 마음을 마구 흔듭니다.


두개의 섬이 보입니다. 뒤쪽이 천수만 쉼터가 있는 곳이며, 서산 부석면 일원입니다.
간월호는 앞쪽에 있는 섬과 뒤쪽의 산 사이에 위치합니다.
하늘은 서서히 밝아오고 고기잡이 배는 일하러 갑니다. 통통통!!!



이제 일출의 시간이 다 되가는 듯...



망원렌즈로 바꿨습니다. 붉은 해를 촬영해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11.18일 오늘 조카가 수능을 칩니다. 수능대박을 기원해봅니다. 



앗... 해가 산능성이에서 고개를 살짝 내밉니다.
몽환적인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거의 다 내밀었죠. 망원렌즈로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아~~~ 
수능대박! 수능대박! 수능대박! 기원합니다.




해가 완전히 떠올랐습니다.
걸리는 시간은 1분 정도...



작은 어선이 지나가길래 한장 더 촬영합니다. 



옆에 있던 갈대를 촛점에 맞추고 배경에 해를 넣어 촬영해봅니다.


오늘은 수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몽환적인 황금빛 일출처럼 모두 수능 시험보는 모든 수험생들 대박나기를 기원합니다.


위 사진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시그마표준줌렌즈 17-70mm,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