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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도요목

노란 눈테와 검은 마스크의 꼬마물떼새

by 산들강 2011. 4. 8.


노란 눈테가 특징인 꼬마물떼새를 소개합니다.



꼬마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6cm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식이 확인되는 물떼새중에 가장 작답니다.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선명한 노란색의 눈테가 특징이며,

머리꼭대기에 검은색과 흰색의 줄이 있어 마스크를 쓴 것처럼 보입니다.




꼬마물떼새는 '키유' 또는 '피유'하고 웁니다.

노란 눈테를 제외하곤 흰목물떼새와 비슷하나 크기가 약간 작습니다.

돌과 자갈이 있는 강, 해안, 호수 등에 주로 서식한답니다.





꼬마물떼새의 또 다른 사진들...



포항 형산강에서 만난 꼬마물떼새입니다.

개체수는 3마리... 쪼르르 달리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노란색의 눈테가 특징이라 바로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살포시 뒤로 쳐다보는 센스...

참 귀엽죠. ㅎㅎㅎ






약간 다른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이곳에선 먹이활동을 하더군요.


아마도 수서곤충을 먹지 않나 싶습니다.






"짜~잔"

꼬마물떼새 뒤태입니다.


아주 예쁜 모습이랍니다.

물떼새와 도요들은 새들중에서도 참 예쁘답니다.






오늘 이야기를 하다가 방사능비에 대해 토론이 있었습니다.

방사능비의 기준이 있을까요? 얼마나 포함되어 방사능비라고 표현을 할까요?


산성비보다 지금의 방사능비가 더 위해할까요? 계속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기준도 없고 대처 방법도 없고... 그냥 부산하기만 합니다.


그리곤 일부 초등학교에선 휴교를 했다고하고... 휴교한 곳의 애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앞으로 비만 오면 휴교하는 건 아닌지?


언론도 정부도 시민단체도 누구 하나 정확한 이야기를 하는 곳이 없네요.

우찌해야할지? 저는 걱정이 많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