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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순간포착의 묘미, 우포늪 노랑나비의 러브스토리

by 산들강 2011. 7. 13.




요즘 장마전선이 주말만 되면 비를 몰고 옵니다.
 
제발 토요일과 일요일중 하루만이라도 비가 안내렸으면 하는 바램이죠.


그러다보니 새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줄었습니다.

평일날 이동하는 중에 잠깐 이외에는 시간이 없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우포늪 노랑나비의 러브스토리는

새를 촬영하러 우포늪에 갔지만 새들은 만나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담은 것입니다.







순간포착의 묘미, 우포늪 노랑나비의 러브스토리




 장소는 우포늪의 우측편 제방입니다.

실망에 실망을 더해 대실망을 하고 지나가는 길에 만난 노랑나비 2마리...

한눈에 구애를 하는 수컷의 모습이 관찰되더군요.



노랑나비 한마리가 앉는 순간 카메라로 촬영을 시작합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순간 포착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그 순간포착의 사진들을 살펴볼까요? ㅎㅎㅎ




한 마리의 노랑나비가 앉아 있습니다. 

이곳에 다른 노랑나비 한마리가 날아옵니다.







날아오던 노랑나비가 자세를 바꿉니다.

뭘하는 거지요? ㅎㅎㅎ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ㅋㅋㅋ







정말 짧은 시간입니다. 0.1초(?)


 





앞서 있던 노랑나비 한마리가 날아오르고...

 






처음부터 앉아 있던 노랑나비도 같이 날아오릅니다.

계속 따라다니는 모습도 관찰되었지만 워낙 빨라서 촬영은 못했습니다.





우포늪 노랑나비의 러브스토리 잘 보셨나요?


장마 및 여름철 건강에 모두 조심하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우포늪의 노랑나비 러브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