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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딱다구리목

쇠딱다구리가 벌레를 사냥하는 또 다른 방법

by 산들강 2011. 12. 10.


쇠딱다구리가 벌레를 사냥하는 또 다른 방법






딱다구리들은 보통 강한 부리로 나무를 두드립니다.

그러면 벌레가 있는지 파악해서 나무를 파서 벌레를 꺼내먹는데요.




오늘은 나무를 두드리지 않고 벌레를 사냥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소나무 껍질을 살짝 들어냅니다.








그런 다음 가만히 관찰을 합니다.

 

 








뭔가 움직임이 관찰된 모양입니다.

이유는 나무껍질을 들어내면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니 벌레가 움직이게 되는 것이지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뽀족한 부리를 나무에 갖다댑니다.










뾰족한 부리를 나무껍질 사이로 푹 찔러 넣습니다.

 








벌레를 꺼집어 내기 위해 용을 쓰는 쇠딱다구리...

벌레는 나오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벌레가 견딜 수 있을까요?

쇠딱다구리 입으로 쏙~ 들어가버립니다.



"냠냠냠"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는 쇠딱다구리






이 방법은 날이 추워졌을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새대가리라는 말이 왜 생겼을까요?

알고 보면 새들이 이렇게 똑똑한데 말입니다.






주말입니다. 날이 춥지만 집에 웅크려 있지 말고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세요.

저는 오늘 낙동강하구를 가볼 계획이지만 어떻게 될지 아직은 모르겠네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쇠딱다구리의 먹이사냥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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