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하수구 맨홀 위에서 뭔가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걸 반복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급히 차량을 정차해 놓고 카메라를 준비해서 다가가는데. 새 한마리가 맨홀 안쪽에서 뚜껑으로 내려 앉더군요. 그러더니 차량이 다가오면 다시 사라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조심조심 다가가서 자세를 잡고 앉아 있으니 낌새를 차렸는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얄미운 새!!! 상당히 밉드군요. 한눈을 파는 사이 맨홀 두껑에 다시 뭔가가 나타났습니다. 재빨리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촬영했는데... 확인해보니 굴뚝새더군요. 아~~~ 귀여워라...
좀 더 나은 사진을 촬영해보겠다고 10분간 버티고 앉아 있는데... 덤프틀럭도 지나가고 오토바이도 지나가고 지나가던 아저씨는 뭐하는지 앞에와선 계속 서성이고... 굴뚝새는 깜깜 무소식... 쩝~~~ 그래서 그냥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를 잡아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말이죠. 위치를 알았으니 언젠가 좋은 사진을 확보할 수 있겠죠.
아래 사진 4장은 딱 한번 잡은 기회로 촬영한 사진인데 핀이 굴뚝새 뒤로 10cm 정도 밀려서 약간 흐립니다. 그래도 순간포착 사진치고는 괜찮죠... ㅎㅎㅎ
움직이는 사진은 아무래도 흐립니다. 그늘진 곳이라 더하죠. 굴뚝새는 산에서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이 정도 사진도 확보하기 힘들더군요. 물론 운이 좋다면 좀 더 나은 사진을 확보하겠지만...
굴뚝새는 귀여운 새입니다. 올 겨울은 하수구에서 계속 보낼계획인지 모르겠네요. 많은 차량들이 왔다갔다하니 조심히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조심조심 다가가서 자세를 잡고 앉아 있으니 낌새를 차렸는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얄미운 새!!! 상당히 밉드군요. 한눈을 파는 사이 맨홀 두껑에 다시 뭔가가 나타났습니다. 재빨리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촬영했는데... 확인해보니 굴뚝새더군요. 아~~~ 귀여워라...
좀 더 나은 사진을 촬영해보겠다고 10분간 버티고 앉아 있는데... 덤프틀럭도 지나가고 오토바이도 지나가고 지나가던 아저씨는 뭐하는지 앞에와선 계속 서성이고... 굴뚝새는 깜깜 무소식... 쩝~~~ 그래서 그냥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를 잡아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말이죠. 위치를 알았으니 언젠가 좋은 사진을 확보할 수 있겠죠.
아래 사진 4장은 딱 한번 잡은 기회로 촬영한 사진인데 핀이 굴뚝새 뒤로 10cm 정도 밀려서 약간 흐립니다. 그래도 순간포착 사진치고는 괜찮죠... ㅎㅎㅎ
움직이는 사진은 아무래도 흐립니다. 그늘진 곳이라 더하죠. 굴뚝새는 산에서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이 정도 사진도 확보하기 힘들더군요. 물론 운이 좋다면 좀 더 나은 사진을 확보하겠지만...
굴뚝새는 귀여운 새입니다. 올 겨울은 하수구에서 계속 보낼계획인지 모르겠네요. 많은 차량들이 왔다갔다하니 조심히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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