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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두견이목&비둘기목

오빠생각과 탁란이 생각나는 뻐꾸기

by 산들강 2011. 6. 9.

(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두견이목 두견이과 뻐꾸기는?



두견이목에는 두견이과만 있습니다.


그리고 두견이과에는 전세계적으로는 139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6종만이 관찰됩니다.


매사촌, 검은등뻐구기, 뻐꾸기, 벙어리뻐꾸기, 두견이, 밤색날개뻐꾸기이다.







그 중 뻐꾸기는 두견이과의 대표적인 종으로 크기는 35cm로 중형 조류격이다.

윗면은 균일한 회색이며, 날개와 꼬리 끝은 검습니다.

배의 줄무늬는 가늘며, 노란색 눈과 눈테는 뚜렷합니다.


탁란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주 대상은 개개비, 붉은머리오목눈이, 휘파람새, 산솔새 등이다.

탁란은 알을 위 새들의 둥지에 넣어 두면 먹이나 육추 활동을 위 새들이 한다는 것이다.

 
수컷은 뻐꾹, 뻐꾹하고 울고 암컷은 삣, 삣, 삣하면서 운다.




아래 사진은 뻐꾸기 한마리가 전기줄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다. 

날이 약간 흐린 날에는 이런 모습이 시골에서 종종 보입니다.

 




뻐꾸기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오빠생각"이라는 노래가 있고

탁란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