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참새목

이름과 똑같은 모습의 흰눈썹황금새

by 산들강 2011. 6. 18.

(음악 : 타조, 가수 : 이태원)


처음 만난 흰눈썹황금새... 한눈에 알아보다.




나무들이 많은 숲속...  흰눈썹선과 황금색을 가진 새가 날아다닌다.

정말 이름과 똑같다. 흰눈썹황금새...


꼬리를 부채처럼 펴고 재롱을 떨고 있는 흰눈썹황금새 수컷







흰눈썹황금새는?




참새목 딱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3cm로 아주 작은 소형종이랍니다.


수컷의 경우 몸의 윗면은 대부분 검은색이이고 멱과 배는 선명한 황금색(노란색)입니다.

눈썹선은 흰색이고 날개에도 흰색 무늬가 있습니다.

꼬리와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짙은 갈색이랍니다.



암컷의 경우 수컷과는 아주 다르답니다.

허리가 황금색(노란색)이고 날개에 흰색 무늬가 있습니다.

아랫면은 노란색을 띤 흰색이며, 이마에서 등까지는 연한 녹색을 띤 갈색이랍니다.







내가 만난 흰눈썹황금새의 수컷과 암컷





이름과 똑같은 흰눈썹황금새 수컷

수컷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 같습니다.







우연히 만난 곳에서 재롱을 떨고 있습니다.







정말 잘 생겼습니다.

흰눈썹선과 황금색 배를 가진 흰눈썹황금새가 부럽답니다.







수수한 차림의 흰눈썹황금새 암컷


나무에 붙어 저를 쳐다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흰눈썹황금새 수컷을 부르는 암컷의 모습






                                     어제 약속대로 오늘은 흰눈썹황금새 수컷과 암컷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살짝 내렸습니다.


                                                오늘 출사계획이 어찌될지 약간 걱정스럽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편안한 휴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