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기 짝을 찾아 헤메는 장끼
- 꿩의 수컷 -
꿩은 닭목 꿩과에 속하며, 크기는 수컷 80cm, 암컷은 60cm입니다.
길고 뾰족한 꼬리가 특징적인 지상형 조류이며,
대표적인 사냥새로서 날기보다는 걷거나 뛰어서 도망을 간답니다.
수컷은 눈 주위에 닭의 벼슬같은 붉은 피부가 나출되어 있어서 구별이 쉽습니다.
암컷은 몸 전체가 수수한 황갈색에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답니다.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라고 불린답니다.
산란기가 5~6월이라 지금은 수컷인 꿩이 암컷을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님을 찾아 다니는 장끼의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빨리 짝을 찾아 2세를 봐야할텐데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번식기 장끼의 모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류 > 닭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끼(꿩 수컷)의 태연한 위장기술 (0) | 2013.03.25 |
---|---|
꿩과 많이 다른 "들꿩"을 소개합니다. (6) | 2013.03.02 |
꿩의 어린 새끼, 꺼병이를 만나다. (2) | 2012.08.08 |
우포늪에서 만난 야생 짱끼(꿩 수컷) (16) | 2012.04.11 |
까투리의 대단한 위장기술(포복과 위장) (22) | 2012.01.20 |
순간포착! 날아가는 꿩을 카메라에 담다. (16) | 2011.11.04 |
밭에 숨어있는 꿩의 새끼(꺼병이) (15) | 201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