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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파랑새목&칼새목

후투티 엄마와 아기새

by 산들강 2010. 6. 24.



지난번 후투티와 둥지를 촬영한 장소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앗!!! 어린새 한마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더군요.


20일만에 들렀더니 제법 커서 곧... 독립을 하겠더군요.






세상이 신기한 듯... 마냥 궁금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위쪽도 쳐다보고...




이번엔 다른 놈입니다. 아마도 새끼가 두마리인 것 같아요.





하늘은 찌프리고 비는 올듯말듯... 그래서 화질은 선명하지 못해요.


갑자기 아기새가 입을 벌립니다. 엄마새가 다가온듯...




연사로 촬영했더니... 이런 모습인데...

후투티 엄마가 먹이를 아기새 부리에 넣어주는 장면인데 이쪽을 쳐다보느라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입에는 제대로 들어간듯...




먹이를 전해주고는 재빨리 날아가는 후투티 엄마



시간이 없는 관계로 1시간 조금 더 기다렸는데... 딱 한번 후투티 엄마가 왔습니다.

이 장면도 이젠 없을 듯합니다. 이젠 독립을 했을 것 같아요.

내년을 기다려야 하나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