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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가족여행 제1편 - 여행의 시작

by 산들강 2011. 1. 16.

제주도 가족여행의 시작

새 이야기를 운영하는 산들강입니다.



오늘 아침 부산합니다.
 
아침 7:40분 대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도로 가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11명이 갈 예정이었으나, 1명이 갑자기 일이 생겨 10명이 가게되었습니다.




전 가이드겸 운전기사겸 사진기사겸 등등...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번 가족여행은 지난 12월에 가족들이 모여 결정을 했고 여행에 대한 준비는 저와 누나 2명이 했습니다.

저는 일정과 비행기표, 식당, 렌트카까지 맡았고 누나들은 숙박과 먹을거리 등을 담당하게 되었지요. 




참고로 맛집은 제주도 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하시는 파르르님으로 부터 추천을 받았습니다.

파르르님 블로그 : http://jejuin.tistory.com/   => 감사합니다.




대구공항 도착 비행기표를 교환하고...


비행기 시간이 7시 40분이라 준비한 김밥으로 공항에서 배를 채우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드디어 새들만 올리던 제가 얼굴이 나타납니다. 성인 남자가 저 밖에 없어 아시겠죠. ㅋㅋㅋ







제1편 포스팅의 주제는 비행기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지나가는 길에 우리집이 보이더군요.


대구 대곡지구 아파트입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저수지가 도원지입니다.

저수지 위쪽이 대곡지구 아파트이며,

1단지부터 9단지까지 총 10,000여 세대가 모여사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랍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아래쪽에 수증기가 뿜어져 올라오는 공장이 보여 한 컷...

아마도 화력발전소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이 건 섬입니다. 위성 지도로 찾아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아마도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강아지 닮은 구름도 지나가고...





아래쪽으로 깔린 구름 위로 파란 하늘과 뿌연 구름이 더 있습니다.

저게 구름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주도에 접어 들었습니다. 안개가 많이 낀 와중에 제주도의 땅이 나타납니다.





좀 더 내려오니 구름이 뒤덮인 한라산이 보입니다.





빛내림 현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가족여행의 시작 - 대구 출발 제주도 도착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너무 심심하셨다고요... 그런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제2화는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가다"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시그마표준줌렌즈 17-70mm로 촬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