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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가족여행 제3편 - 주상절리대와 7번 올레

by 산들강 2011. 1. 16.


제주도 가족여행 관련 포스팅

제1편 - 여행의 시작(http://oks03.tistory.com/546)
제2편 -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가다(
http://oks03.tistory.com/547)






마라도에서 나와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마라도 자장면을 마다하고 간 곳은 한스 뷔페입니다.

우연히 안내책자를 보다가 얼마전 파르르님이 맛집 소개해준 한스 뷔페를 알아보고 이곳으로 갔습니다.



한스뷔페 자료는 파르르님 블로그 참고 http://jejuin.tistory.com/917(먹고나서도 믿기지 않았던 만 원대의 고급 뷔페)




그날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저녁에 모두 간단한 탕으로 음식을 먹자고 해서 원래계획된 곳을 마다하고 숙박지 주변에서 해결했답니다.




많이 먹어서 일까요? 원래 계획되지 않은 주상절리대를 갔습니다.


한스 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오니 바로 주상절리대가 보이더군요.

제주도의 한가지 좋은 점은 10명이면 40%정도 단체 할인이 되더군요. ㅋㅋㅋ

저희들도 10명이라 이점을 적극 활용했더니 예산이 많이 절약되었습니다.



주차를 한 다음 주상절리대로 내려왔습니다. 목재 데크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없다면 상당히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라는 안내판이 있어 읽어보았습니다.

애들에게도 향후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내심 흐믓했는데... 애들은 별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읽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5~6각형의 돌 기둥을 이해하시면 별 문제가 없는 듯...





주상절리대 왼쪽편부터 둘러보았습니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더 특이한 것 같습니다.





목재 데크가 있어 안전해 보입니다.





또 다른 해설판입니다.

이곳에선 주상절리의 형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젠 5~6각형의 현무암 기둥들이 보이시죠.

참 특이하게 생성되었습니다.






이곳은 바닷물과 연접해 있는데...

위쪽의 5~6각형이 모양이 아주 잘 보입니다.





오른쪽 편으로 돌아았습니다.

2km정도 되어 있다고 하니 좌우측 모두 주상절리대입니다.






이 안내판에서는 주상절리가 용암의 결정임을 나타내준 것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예전엔 퇴적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 곳을 관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있지만 저희들은 걸어서...

사진에서 보는 모터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더군요. 좀 추워보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제눈엔 또 한라산이 들어옵니다.


왼쪽엔 눈들만 보이는데... 오른쪽엔 구름이 걸려있습니다.

지금쯤 한라산에 등반하신분들은 멋진 장면을 봤을 것 같네요.






주상절리대 바깥에 설치된 조형물입니다.

소라모양인데... 딸과 조카들이 사진을 부탁하더군요. 아구~ 귀여워라...








다음은 7번 올레길입니다.


7번 올레길은 외돌개에서 월평까지 약 15km정도 됩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2시간만 걷기로 했습니다.



저는 중간에 차를 가지러 가야했기때문에 사진은 중간부터 중1인 딸이 촬영했답니다.

카메라를 무서워하지 단 한명입니다. ㅋㅋㅋ






7번 올레를 걸으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주변 경관이 참 예쁩니다.

멀리 보이는 섬이 새섬과 문섬입니다. 지명을 몰라 다음에서 찾아봤습니다.






사진의 섬은 범섬입니다.






여기서부터 제 딸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괜찮죠. ㅋㅋㅋ






아빠가 촬영하는 걸 유심히 봤는가 봅니다.








단체 사진도 촬영했더군요. ㅋㅋㅋ





제1편 ~ 제3편까지가 2011. 1. 13일 첫날 가족여행의 포스팅입니다.

괜찮게 보셨나요? 열심히 놀자...란 주제로 다녀온 제주도 가족여행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시그마표준줌렌즈 17-7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내일은 제4편 - "제주도 아침 일출은 즐거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