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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깃줄에 줄지어 선 되새들(참새가 아닙니다.) 전깃줄에 줄지어 선 되새들 사진은 충남 태안에서 촬영한 되새 무리입니다. 되새들이 전깃줄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에 다녀보면 참새들보다는 되새들이 줄지어 선 모습이 많이 관찰되거든요. 그래서 생각이 든 것인데 참새시리즈의 참새는 되새가 아니었을까요? ㅎㅎㅎ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16.
순간포착, 천수만 대백로의 몸털기 순간포착, 천수만 대백로의 몸털기 백로과 조류중 겨울철새인 대백로를 천수만 간월호에서 만났습니다. 간월호 상류에 위치한 유입하천에서 대백로는 노랑부리저어새와 함께 쉬고 있었지요. 갑자기 몸털기를 시작합니다. 얼마나 잘하는지??? ㅎㅎㅎ 노랑부리저어새를 촬영하다 포인트를 옮겨 대백로를 촬영했답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15.
시치미 뚝 떼는 노랑부리저어새의 기지개 시치미 뚝 떼는 노랑부리저어새의 기지개 - 천수만 간월호에서,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 사진을 촬영하다면 보면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새들이 하품을 한다고 하면 웃겠지만 몸 을 쭉펴는 행동을 하지요. 사람으로 보면 기지개를 편다고 해야하나요. 하여튼 이상한 짓(?)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사진을 촬영하면 모르는 척 하면서 다리를 슬쩍 접는다는 겁니다. ㅎㅎㅎ 이전에 소개해드리는 노랑부리저어새는 부리가 밥주걱을 닮았고 끝이 노란색이고 사냥을 할때 주걱모양의 부리를 물속에서 이리저리 젓다는 하여 불린답니다.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과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낙동강하구, 우포늪, 주남저수지, 전수만 간월호에서 제가 관찰한 기록이 있습니다. 서해안의 하구나 갯벌에.. 2014. 3. 13.
2007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두웅습지" 신두리 해안사구 배후습지인 두웅습지 -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람사르 습지 등록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의 뒤쪽으로 약 1km지점에 위치한 두웅습지는 2002년에 습지보전법에 의한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2007년에는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었습니다. 습지로 보면 규모가 작은 길이 200m에 폭 100m 정도이나, 신두리 해안사구로 인해 형성되고 물이 마르지 않아 양서류와 곤충류의 중요한 산란지입니다. 총 300여종의 야생생물들이 관찰되고 있어 작은 면적에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본문의 사진을 보면 두웅습지를 소개한 자료가 있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에 대한 소개는 http://oks03.tistory.com/1580 를 참조 하십시요. [사진 촬영 장.. 2014. 3. 12.
천수만 혹부리오리들의 아름다운 자태 혹부리오리들의 아름다운 자태 - 천수만 간월호에서 -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혹부리오리는 크기가 63cm인 대형 오리입니다. 흰색의 몸과 녹색광택의 머리,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입니다. 서해안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11.
미세먼지가 물러간 세종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미세먼지가 물러간 세종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 청정하늘이 이렇게 고맙게 느껴지네요. - 세종시에서의 생활이 어느듯 2개월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대구에 가지 않고 세종시에서 머무르고 있는데요. 토요일 멀리까지 촬영을 하러 갔다오는 관계로 힘이 들어 일요일엔 좀 쉬고 있었지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과 비가 섞여 내리더군요. 출사를 포기하고 쉬고 있는데... 오후에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하늘이 이상했습니다. 너무도 맑았지요. 미세먼지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메고 인근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으로 나가봤습니다. 언제부턴가 사진을 촬영하면서 맑은 하늘이 귀하게 느껴졌답니다. 이유는 미세먼지겠지만 뿌연하늘이 지배하는 느낌의 공포를 느낀다면 이야가 되나요. 하여튼 .. 2014. 3. 10.
순간포착, 물위를 달리는 논병아리 순간포착, 물위를 달리는 논병아리 - 천수만 간월호에서 - 역동적인 새사진은 무엇보다도 멋진 것 같습니다. 논병아리가 자리를 이동하기 위하여 물위를 달리는 모습입니다. 논병아리를 촬영하기 위하여 준비중이어서 포착할 수 있었답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10.
작은 생명이 그린 그림,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작은 생명이 그린 그림,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 자연의 미학, 천연기념물 제431호 - 지금부터 태안에서도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를 탐방하겠습니다. 오늘 탐방은 해안사구에 대한 것도 중요하겠지만 해안에서 만난 모래 물결과 작은 생명들이 그린 그림이 주제입니다. 탐방로를 따라 먼저, 해안사구에 올랐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탐방을 하러 오셨더군요. 아쉬운 건 소개하는 자료나 해설사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탐방의 재미는 아무래도 해설을 겯들이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사구의 뒤쪽에 급경사가 진곳이 있더군요. 사진으로 보면 70~80도 정도로 보이지요. 모래라서 그런지 애들은 신나게 놀고 있더군요. 훼손되는 건 아니겠지요. 사막에 가면 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물결 모래일.. 2014. 3. 9.
순간포착, 대구수목원 노랑턱멧새의 착시효과 순간포착, 대구수목원 노랑턱멧새의 착시효과 - 노랑턱멧새 2마리가 순간적으로 겹쳐 - 봄이오는 길목에서 만난 노랑턱멧새 한마리입니다. 순간포착 사진이라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이러한 이유에서 촬영하다보면 느낌이 오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대구수목원의 노랑턱멧새 사진입니다. 어떠세요? 머리쪽을 보면 뭔가 착시효과가 가미된 사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은 밑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노랑턱멧새 뒤쪽에 다시 한마리가 더 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머리의 모양이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ㅎㅎㅎ ㅎㅎㅎ 오늘은 주말의 시작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8.
등잔불 밑이 가장 어둡다더니, 콩새가 나를 못찾아 등잔불 밑이 가장 어둡다더니, 콩새가 나를 못찾아 -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 플라타너스 나무 꼭대기에 앉아 있는 콩새 한마리... 저는 나무의 가장 아래쪽에서 위쪽을 보면서 촬영을 하는데... 카메라 셔터음에 콩새가 바짝 긴장을 하면서 저를 찾아다니지만, 등잔불 밑이 가장 어둡다더니 아래쪽은 절대 안보네요. ㅎㅎㅎ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7.
나무에 착 달라붙은 청딱다구리 수컷 나무에 착 달라붙은 청딱다구리 수컷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에서 - 대구수목원에서 먹이를 찾아나온 청딱다구리 수컷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수컷인지 어떻게 아느냐고요? 머리에 붉은 반점이 있으면 수컷이랍니다. 딱다구리들은 대부분 붉은 반점이 있고 없고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먼곳을 바라보는 모습의 다음 행동은 날아가게 되지요. 촬영을 자주하다보면 새들의 움직임을 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이 가능하게 된답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6.
유유자적하니 거닐고 있는 청둥오리 부부 유유자적하니 거닐고 있는 청둥오리 부부 - 경북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오리임에도 색감이 잘 나오는 사진은 보기가 힘듭니다. 오늘은 청둥오리의 제대로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오후가 지나고 햇볕이 등뒤로 올때 카메라를 들고 청둥오리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인데요. 수컷은 뚜렷한 노란색의 부리, 머리와 목은 금속 광택의 녹색이며, 암컷은 황갈색의 몸에 주황색의 부리에 검은 반점이 있답니다. 이러한 특징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답니다. ㅎㅎㅎ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5.
2014년 3월 컴퓨터 바탕화면(월페이퍼, 검은목논병아리 등 5종) 2014년 3월 컴퓨터 바탕화면(월페이퍼) - 검은목논병아리 등 5종 - 월페이퍼의 사이즈는 1280*1024, 1280*853 등 2가지입니다. 다운 받아 컴퓨터 바탕화면에 사용하실 분은 아래 압축파일을 이용하세요. 수정 또는 편집, 절취 없이 다운 받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1. 가로림만의 검은목논병아리 2. 노랑지빠귀(개똥지빠귀 아종, 대구수목원) 3. 논병아리(금강) 4. 쇠딱다구리(대구수목원) 5. 흰배지빠귀(대구수목원)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4.
검은색 베레모를 쓴 물까치 검은색 베레모를 쓴 물까치 - 산간계곡 1급수에서 주로 관찰 - 물까치 소개 물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며, 크기는 37cm로 까치보다 10여cm가 작습니다. 긴 꼬리와 검은색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등과 날개, 꼬리는 청회색입니다. 꼬리끝은 흰색이며, 등과 배는 회색입니다. 물가 주변의 산림에 주로 서식하며, 깨끗한 물을 좋아한답니다.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텃새이며, 산간 계곡에서 쉽게 관찰됩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3.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바라본 대구 달성습지의 일출 대구 달성습지(금호강)의 일출 -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촬영한 일출장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이지만 참 잘 나오는 듯 합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굴뚝은 한국지역난방공사랍니다. 앞쪽은 달성습지이고 오른쪽의 섬은 달성습지 하중도입니다. 디아크에서 바라본 강정고령보 전경입니다. [사진 촬영 장비]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4,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2.
대구수목원 박새의 봄나들이 대구수목원 박새의 봄나들이 봄나들이 나온 박새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유유자적하니 다니면서 열매를 주워먹는 모습이 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3. 1.
눈이 마주친 황조롱이, 나에게 달려들 듯... 맹금류 황조롱이, 눈이 마주치다. - 매목 매과의 천연기념물 제323호 -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나를 쳐다보는 황조롱이 순간적으로 나에게 달려들까봐 섬칫!!!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2. 28.
파란 물감 위에 논병아리 한마리 파란 물감 위에 논병아리 한마리 -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인근에서 - 금강로하스길에서 만난 논병아리 한마리입니다. 파란 물감을 풀은 듯... 사진을 촬영하고 보니 이런 색감이 나오네요. 새로운 한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뜰 무렵 그늘진 곳의 물은 파란물감을 푼 듯하다는 것을... 잔잔한 수면에 물결을 일으키며, 앞을 나아가는 모습에 참 보기 좋습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