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참새와 섬벚꽃의 화조도
-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만난 섬참새입니다.
섬참새는 참새와 같은 참새과에 속하지만 생김새가 약간 다르답니다.
육지 참새가 섬에 와서 정착해서 살아간 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12. 4월 말의 울릉도는 육지보다 약간 늦게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나리분지는 해안가와는 달리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욱 그랬을 수 도 있겠습니다.
섬참새와 섬벚꽃이 함께하는 화조도롤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울새라도 앉았으면 더 좋았을 뻔했지만요. ㅎㅎㅎ
저를 쳐다보면서 이상하듯 보는 것이 귀엽습니다.
어미를 어떻게 저렇게 돌릴까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ls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섬참새와 섬벚꽃의 화조도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조류 > 참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속의 요정 노란색 꾀꼬리 (2) | 2012.05.21 |
---|---|
참새와 크기가 같은 제비딱새 (8) | 2012.05.17 |
울릉도 바위절벽에서 만난 바다직박구리 (12) | 2012.05.11 |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만난 강남갔던 제비 (6) | 2012.05.02 |
울릉도 성인봉의 귀염둥이 곤줄박이 (4) | 2012.04.29 |
민들레 홀씨를 좋아하는 방울새 (2) | 2012.04.28 |
크기가 14cm인 작은 새, 귀염둥이 오목눈이 (14) | 201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