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천국, 경남 창녕에 있는 우포늪 가다.
- 멸종위기종 큰기러기떼를 만나다. -
우포늪은 새들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지난주 우포늪에 들렀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하던 큰기러기들이 많이 관찰되었습니다.
감시원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800여마리는 될 듯합니다.
주남저수지에서는 수십마리정도가 관찰되었고 해평이나, 달성습지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우포늪에는 시끄러운 소리로 인해 금방 알 수 있었답니다.
큰기러기는 멸종위기야생생물 조류 2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뿌리와 열매를 좋아하며, 형제격인 큰부리큰기러기가 있답니다.
부리가 길며, 먹이가 수초의 뿌리나 열매이면 큰부리큰기러기랍니다.
큰기러기는 부리가 두툼하고 낱알이나 초본을 먹는답니다. ㅎㅎㅎ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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