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부리저어새를 황당한 듯 쳐다보는 대백로와 왜가리
- 2014. 3. 15. 경남 창녕군, 우포늪 쪽지벌에서 -
우포늪 쪽지벌 옆으로 차를 몰고가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머리를 돌려봅니다.
노랑부리저어새 14마리가 물고기 사냥을 하더군요.
그런데... 옆에 있던 대백로와 왜가리의 모습이 가관입니다.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 가만히 보아하니 대백로와 왜가리의 사냥터에
노랑부리저어새 무리가 날아들었나 봅니다. ㅎㅎㅎ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ㅋㅋㅋ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야생생물(멸종위기종) 2급,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 장비]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 산들강의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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