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떼새과에 속하는 조류가 전 세계적으로 66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11종이 서식합니다.
이중 꼬마물떼새, 흰목물떼새, 흰물떼새가 구별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이 있어서 준비를 했는데요. 사진으로 보면 금방 구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하천 등 현장에서 보면 크기가 작기 때문에 구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먼저, 꼬마물떼새를 소개해보면
크기는 셋중 가장 작은 16cm입니다. 주요특징은 노란색의 눈테이고 가슴에 검은색의 굵은 띠가 있습니다.
두번재로 흰물떼새는 셋중 가운데 크기로 17cm정도됩니다.
주요특징은 가슴의 검은띠가 가슴 중앙부에서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흰목물떼새인데요. 크기는 가장 큰 21cm, 주요특징으로는 꼬마물떼새에 비해 가슴의 띠가 가늘고 꼬마물떼새처럼 노란 눈테가 없습니다.
새를 보고 있으면 꼬마물떼새나 흰물떼새보다 늘씬하게 생겼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 두 종의 구별 방법이후 남는 종이 흰목물떼새로 보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흰목물떼새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만큼 쉽게 만나기 어려운 종입니다.
하천이나, 갯벌 등에 가면 가장 많이 만나는 새가 꼬마물떼새입니다. 아주 흔한 편입니다.
나머지 두종은 약간은 희귀하여 잘 만나기 어려운 편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eos-500d, 5d와 렌즈는 100-400mm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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