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에 흙을 잔뜩 묻힌 재두루미를 만나다.
날이 추웠다. 따뜻했다 하는 요즘 재두루미는 논에서 낱알을 열심히 주워먹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리가 참 지저분해지는데요.
논을 파헤치다보니 따뜻해진 날 흙이 부리에 묻은 것이겠지요.
우연히 이런 장면을 만나게 되서 올려봅니다.
잔뜩 경계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 더이상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답니다.
재두루미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며, 크기는 127cm로 대형 조류입니다.
뺨이 붉고 흰 목에 회색의 띠가 있으며, 몸의 대부분은 회색이라 구별은 쉽습니다.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가 되고 있답니다.
몇장 촬영하다가 그냥 뒷걸음으로 나와버렸습니다.
힘든 겨울을 잘 보내고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가길 기다려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재두루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든 겨울을 잘 보내고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가길 기다려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재두루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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