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70 한파에 당황한 형산강 새들의 풍경 한파에 당황한 형산강 새들의 풍경 최근 갑자기 날이 추워졌습니다. 모두 잘 계시지요. 며칠전 형산강에 아주 살짝 다녀왔답니다. 물수리도 궁금하고 해서 가봤더니 물수리는 없더군요. 바람이 휑하니 불던 그 날... 새들도 기습 한파에 깜짝 놀라 당황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ㅎㅎㅎ 오늘 포스팅의 표지 사진입니다. 민물가마우지들이 한파에 집수정 위에서 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통 이맘때면 이곳에는 물고기 사냥에 여념이 없을텐데요. 사진을 촬영하던 시간이 12시경이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새들이 대부분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그나마 가운데 부분에서 먹이활동 중입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백로와 왜가리들이 안보입니다. ㅎㅎㅎ 상류엔 청둥오리들이 .... 덜덜덜 ... 이곳엔 흰빰.. 2011. 11. 24. 목을 쭉빼고 긴장하는 천수만 큰기러기들 목을 쭉빼고 긴장하는 천수만 큰기러기들 천수만 겨울철새 탐조시리즈 제4탄입니다. 천수만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새는 누구일까요? 의외로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랍니다. 지나가는 곳곳마다 큰기러기들의 비상장면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천수만 논에서 바짝 긴장하고 있는 큰기러기들... 목을 쭉 빼고 있답니다. 누가 오나??? ㅎㅎㅎ 그러다가 조금만 가까이 다가오면 이렇게 날아간답니다. 비상하는 모습이 아름답지만, 새들에겐 힘든 일정이랍니다. 천수만이 대구에 있었다면 저는 아주 행복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큰기러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11. 24. 주황색의 대형오리!!! 황오리를 만나다. 주황색의 대형오리!!! 황오리를 만나다. 천수만 겨울철새 탐조시리즈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주황색의 대형오리인 황오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황오리는 오리세계에선 아주 특이한 색... 즉, 주황색을 가진 대형오리입니다. 기러기목 오리과 혹부리오리로 분류하며, 크기는 64cm입니다. 꼬리와 부리, 다리는 검은색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선명한 주황색입니다. 수컷과 암컷의 구분은 목에 검은색 띠가 얇게 있는데 있으면 수컷입니다. 강, 하구, 저수지 등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비행 중인 황오리의 모습 천수만 물 위에 앉아 있는 황오리떼... 이날 만난 황오리는 약 50여마리랍니다. 오리들은 야생동물의 세계에서는 대부분 약자에 속하다보니 화려한 색이 잘 없는 편입니다. 원앙 수컷 정도가 화려한 편인데... 황오리.. 2011. 11. 23. 백조의 호수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큰고니를 만나다. 백조의 호수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큰고니를 만나다. 천수만 겨울철새 탐조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백조의 다른 이름, 큰고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 고니류로 분류하며, 크기는 140cm의 대형 조류랍니다. 또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으며, 몸 전체가 흰색이라 구분이 잘 되나, 고니와 구별하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큰고니이므로 고니의 특징(노란 기부가 틀립니다.)을 잘 알아야겠습니다. 잘 알고 싶으신분은 연락주세요. 그리고 어린새는 몸이 회갈색입니다. 아래 사진은 어린새 두마리랍니다. 몸이 회갈색인 것이 표시가 잘 나지요. ㅎㅎㅎ 어른새 2마리와 어린새 3마리가 줄지어 다닙니다. 큰고니의 다른 이름 백조에서 느끼듯이 정말 예쁘고 우아한 .. 2011. 11. 22. 천수만에서 만난 멸종위기종 검은목두루미 천수만에서 만난 멸종위기종 검은목두루미 이번 시화호와 천수만 철새 탐조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새가 검은목두루미였답니다. 보통 검은목두루미는 다른 두루미류(흑두루미, 재두루미, 두루미)에 섞여서 관찰되는데... 저는 운이 좋게도 검은목두루미 가족을 만났답니다. 물론 저는 새사진 촬영이후 처음 만난 종입니다. 그래서 한종을 추가했답니다. ㅎㅎㅎ 앞쪽 두마리는 어른새이고 뒤쪽 두마리는 어린새랍니다. 검은목두루미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며, 크기는 114cm로 흑두루미보단 크고 재두루미본 작습니다. 붉은색의 머리꼭대기를 제외한 머리와 목 앞부분은 검은색이며, 눈 뒤로부터 뒷목까지 흰색이랍니다. 흑두루미와 비슷해보이며, 갯벌, 하구 등에서 관찰되지만 쉽지 않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 2011. 11. 21. 도토리를 물고 폼잡는 모델 어치를 만나다. 도토리를 물고 폼잡는 모델 어치를 만나다. 도토리라면 다람쥐의 먹이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토리는 다람쥐, 산토끼 등 초식형 포유류와 새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먹이지요. 뒷산에 운동하러 올랐다가 어치(산까치)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모델이었다는 겁니다. ㅎㅎㅎ 아주 폼이 그럴싸하지 않으세요. 이런 사진이 한장만 있다면 좀 아쉬울 것 같아서... 두번째 사진은 ??? 좌측, 우측으로 번갈아 폼을 잡는 것이 모델 맞죠. ㅎㅎㅎ 눈을 즐겁게 하는 사진으로 일요일을 맞으시길...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모델 어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11. 20. 예쁜 댕기물떼새 두마리를 만나다. 예쁜 댕기물떼새 두마리를 만나다. 울진 왕피천에 만난 댕기물떼새를 소개해드립니다. 보통 댕기물떼새는 각자 행동을 하는 편인데... 가운데 하중도가 있어서 함께 모여있네요. 운이 좋게도 한꺼번에 두마리를 촬영했답니다. 댕기물떼새를 소개해드리면, 댕기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30cm정도 되는 소형 조류랍니다. 머리의 검은색 긴 머리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댕기물떼새라고 불립니다. 등과 날개 윗면은 광택이 나는 녹색이며, 가슴엔 검은색의 큰 띠가 있습니다. 날 때 날깨 끝과 허리의 흰색이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주로 습지, 하구, 호수 등 에서 관찰된답니다. 지금 천수만에 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밥을 먹고 열심히 돌아봐야지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 2011. 11. 19. 흑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아름다운 동행 흑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아름다운 동행 운이 좋았는지 올핸 두루미들을 많이 만났답니다. 오늘은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함께 날아가는 모습을 만났기에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런 사진들을 보면 연하장이 생각이 납니다. 올해 겨울엔 연하장용 사진으로 편집해볼까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흑두루미가 가끔 재두루미에 한두마리 섞여 있는 모습이 관찰되긴 하지만, 이렇게 완전히 섞여있는 모습은 처음 본답니다. 한폭의 그림 같았던 흑두루미와 재두루미의 비행장면 오늘 오후에는 경기도에 있는 시화호에 다녀갈 생각입니다.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날이 좋아지기를 기다린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 2011. 11. 18. 주남저수지에는 민물가마우지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 주남저수지에는 민물가마우지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 KBS1 TV 방송 중에 스펀지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위 제목을 보면 꼭 그곳에 제보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ㅎㅎㅎ 제 생각만 그런가요? 민물가마우지가 많이도 열렸지요. 위 사진은 아래 사진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거리는 약 300m정도 떨어져 있는데... 저는 항상 이모습을 보면서 민물가마우지 열매라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ㅎㅎㅎ 다음 사진은 위 사진 왼쪽편에 위치한 나무입니다. 이곳에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요즘 물이 많다보니 아래쪽에 앉아있기보단 나무에 많이 않아 있네요. 민물가마우지 변으로 인해 나무는 하얗게 변해있답니다. 주남저수지를 방문하게 되면 꼭 이 장면을 구경하고 가세요.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살펴보시면 된답니다. 위 사.. 2011. 11. 17. 어여쁜 색시처럼 짙은 눈썹선이 특징인 때까치 어여쁜 색시처럼 짙은 눈썹선이 특징인 때까치 주남저수지에 가면 전망대 오른쪽으로 100m정도 가면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장소가 있습니다. 주말에 이곳을 가보면 많은 분들이 사진 촬영에 열중이랍니다. 저도 가끔 이곳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갑자기 나타난 때까치 한마리로 인해 분위기가 술렁댑니다. 왜냐고요? 보통 50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새들을 보다고 5m 앞에서 보니 술렁댈 수 밖에요. ㅎㅎㅎ 귀여운 모습이 아기같아서 화보로 올려봅니다. 달력사진으로 이용해도 이쁠 것 같습니다. 하늘을 보면 뭔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복슬복슬한 앞쪽 털이 참 특이하게 느껴집니다. 어여쁜 색시처럼 짙은 눈썹선이 특징인 때까치 아래쪽을 내려다 봅니다.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고개를 돌려 이리저리 구경하는.. 2011. 11. 16. 주남저수지 상공을 선회하는 멸종위기종 참매 주남저수지 상공을 선회하는 멸종위기종 "참매" 주남저수지 상공에 맹금류 참매가 나타났습니다. 아주 높아서 600mm 대포를 가진 진사님들은 촬영이 불가능하답니다. 저는 가볍게 카메라를 들어 촬영을 시작 했습니다. 참매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조류입니다. 크기는 50~56cm이며, 날개의 길이는 106~131cm입니다. 흰눈썹이 굷고 뚜렷하며, 몸의 아랫면엔 세밀한 가로줄무늬가 있답니다. 참매는 진짜매라는 뜻으로 불리며, 어떤 매목 조류보다 사냥을 잘한답니다. 올해 초엔 오리를 사냥하는 참매를 대구 신천에서 만나기도 했습니다. 대구 신천에서 오리를 사냥한 맹금류 참매 : http://oks03.tistory.com/625 날카로운 눈빛을 내며, 주남저수지를 훌터보고 있었습니다. "어디! 만만하고 혼자 놀고.. 2011. 11. 15. 흑두루미떼가 주남저수지를 그냥 지나치는 이유 흑두루미떼가 주남저수지를 그냥 지나치는 이유 지난 토요일 경남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에 들렀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몇주전에 쉬고 있던 재두루미 이후 어떤 새들이 왔을까 싶었지요. 주남저수지 재두루미 http://oks03.tistory.com/875 대형 대포를 세워놓고 몇분의 진사님들이 새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두루미들은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관찰되는 새들이라곤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민물가마우지들이 조금 관찰되고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청둥오리는 제법 관찰됩니다. 다른 분들과는 달리 저는 카메라를 메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여분 이동한 후 북쪽 하늘에서 흑두루미 12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앗! 저는 마음이 급해집니다. 흑두루미가 앉을 곳을 알고 있으.. 2011. 11. 14. 우아한 백조의 아름다운 비행 우아한 백조의 아름다운 비행 주남저수지에서 큰고니 6마리를 만났습니다. 주남저수지 가운데 있는 하중도에서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큰고니 한마리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큰고니를 백조라고 부르지요. 이건 아시죠. 일요일 아침 우아한 백조의 아름다운 비행을 만나보세요. 부리의 기부 색이 분홍색인걸 보니 어린새랍니다. 그리고 분홍색의 기부끝이 쭉뻗었는데 큰고니라는 걸 알 수 있답니다. 우아한 백조의 아름다운 비행... 하늘 배경이 우중충해서 산뜻한 느낌이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주 멋지지요. 옆으로 지나가는 행운으로 만난 큰고니... 아주 예쁜 모습을 만났습니다. 큰고니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는 종이랍니다. 이점 꼭 기억하세요. 휴일 잘 보내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2011. 11. 13. 생태계교란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뉴트리아" 생태계교란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뉴트리아" 주남저수지에서 사진을 촬영하다보면 사람들에게 오해를 주는 동물이 있습니다. 뉴트리아인데요. 수달로 오해를 하시는 분이 있어서 설명을 하고자합니다.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법중에서 야생동식물보호법이 있습니다. 이법에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국제적멸종위기종,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 유해야생동물 등으로 구분을 해놨습니다. 이중에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에 대한 정의로, 1. 외국으로 부터 인외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 2. 유전자의 변형을 통하여 생산된 유전자변형생물체중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 위 두가지로 지정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야생동식물보호법에서는 생태계교란.. 2011. 11. 12. 울릉도 도동항의 소소한 아침 울릉도 도동항의 소소한 아침 이번 울릉도 방문에서는 새사진은 거의 촬영하지 못했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을 해야 먹고 살지요. ㅎㅎㅎ 아침 일찍 일어나 도동항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사실 일출에 욕심이 있었지만 구름이 너무 많더군요. 도동항으로 나섰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고 있더군요. 오징어배가 언제 들어왔는지 정박해 있었고 그 앞엔 횟감을 파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별루 관심이 없어서 지나쳤습니다. 사실은 일출이 어떻게 될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도동항 끝에서 바다를 보면서 촬영했습니다. 이 곳을 지나 계속 가면 독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약간 이동을 해보니 도동항과 울릉읍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직은 어두워서 불이 켜져 있습니다. 정박해있는 배는 .. 2011. 11. 11. 아파트 앞을 신나게 비행하는 홍머리오리떼 아파트 앞을 신나게 비행하는 홍머리오리떼 형산강에 요즘 겨울철새들이 제법 많이 왔답니다. 오늘은 홍머리오리떼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홍머리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며, 크기는 49cm이며, 부리는 회색이고 끝은 검은색입니다. 수컷은 머리가 적갈색이며, 가슴은 분홍색을 띤 갈색이다. 노란색의 이마는 간혹 희게보이며, 아래꼬리덮깃은 검은색입니다. 암컷은 다른 오리류의 암컷에 비해 붉은 색체를 띤다. 날개덮깃은 회색이며, 앉아 있을때 가로줄이 보일때도 있습니다. 표지사진입니다. 아파트 앞임에도 홍머리오리 15마리가 신나게 비행을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홍머리오리떼를 따라가면서 촬영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눈에 띄어 바로 촬영한 사진이랍니다. 산과 아파트를 배경으로 높게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산.. 2011. 11. 10. 호미곶 상생의손은 괭이갈매기들의 놀이터 호미곶 상생의손은 괭이갈매기들의 놀이터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곳면에 가면 동해안 바닷가에 상생의손이 있습니다. 새를 촬영하러 이곳을 지나가고 있는데... 괭이갈매기들이 상생의 손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모습을 보지만 망원렌즈가 없어서 촬영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몇장 촬영해서 올려봅니다. 같이 볼까요? 제가 간 날은 날이 별로 좋지 않아서 파도가 약간 심한 편이었지요. 상생의손에는 여러가지 줄무늬가 보이는데 아마도 이건 새똥이 흘러내린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엔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다 끝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공사를 했을까요.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해봤습니다. 작은 바위섬에도 괭이갈매기들이 보입니다. 상생의손을 망원렌즈로 촬영해보면... 손가락 끝마다 괭이갈매기가.. 2011. 11. 9. 바다직박구리 암컷의 술래잡기 바다직박구리 암컷의 술래잡기 동해안 해안가에 있는 도로를 차량으로 이동을 하는데... 뭔가 보였다말았다합니다. 뭘까 싶어서 망원렌즈로 가만히 쳐다봅니다. 고개를 쏙~ 빼는 바다직박구리 암컷... "산들강님 저와 함께 솔래잡기 해보실래요." "제가 생각보다 빠르답니다. 잡아보세요." 술래잡기를 끝내고 신이나는지 저에게 애교를 떱니다. 저에겐 기분 좋은 하루였답니다. 하하하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술래잡기하는 바다직박구리 암컷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11. 8.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