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68 낙동강 구미 해평에 나타난 쇠기러기떼 낙동강 구미 해평에 나타난 쇠기러기떼 구미 해평에 흑두루미가 왔다는 기사를 보고 시간이 나지 않아 며칠 지난후에 들렀습니다. 구미 해평취수장 인근지역부터 상류 구미보까지 샅샅히 훌텄지만 흑두루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해평취수장 인근에서 만난 쇠기러기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쇠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 기러기류에 속하며, 크기는 72cm로 기러기중 중형에 속한답니다. 큰기러기는 멸종위기종이지만 쇠기러기는 개체수가 제법 많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쉽게 볼수 있는 새는 아니랍니다. 이날 만난 쇠기러기 개체수는 500 ~ 1,000마리정도입니다. 먹이활동하러간 쇠기러기가 있을 수 있어서 정확한 개체수는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쇠기러기떼는 이곳 해평취수장 아래쪽에서만 관찰되.. 2011. 10. 23. 낙동강 강정고령보 개방행사 전 답사기 낙동강 강정고령보 개방행사 전 답사기 2011. 10. 22일 오후 6시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서 낙동강 강정고령보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저는 지난주에 개방행사에 앞서 휑~하니 다녀왔습니다. 행사 장소는 강정고령보 통합관리센터 옆 야외 주차장에서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정고령보 통합관리센터 앞에서 강정고령보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니 옛날 강정보가 생각이 나더군요. 찾아보면 사진이 있을 겁니다. 다음 기회에 옛날 것과 지금 것을 비교한 사진을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강정고령보 우안 아랫쪽 공터에 대형 물고기상이 있더군요. 자세히 보면 물고기 중앙에 모니터가 보입니다. 아마도 방문객들에게 안내해주는 동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 2011. 10. 22. 역광 속에서 날쌘돌이 물총새를 찾다. 역광 속에서 날쌘돌이 물총새를 찾다. 물총새 한마리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날렵하게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이 사진 한장이 제대로 나온 것 같아요. 역광 속에서 물총새의 정지비행 장면을 순간포착했답니다. 몇장 촬영해보지만 노이즈가 너무 심합니다. 가볍게 둘러보시고 사진 상태가 좋지 않다고 욕하진 마세요... ㅎㅎㅎ 저를 향해 날아오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10. 22. 겨울철새 멸종위기종 큰기러기를 만나다. 겨울철새 멸종위기종 큰기러기를 만나다. 가을이 오면 기러기들이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요즘 제 귀엔 어디에서 뭐가 날아오고 날아간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 어디론가 겨울철새를 만나러 떠나야 합니다. 겨울철새의 대표주자격인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천수만이나 우포늪, 주남저수지, 금강하구언 등 겨울철새 서식지에 가면 기러기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이중 큰기러기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고 쇠기러기는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면 앞쪽에 한마리가 큰기러기입니다. 부리를 보면 색이 좀 다릅니다. 물론 큰기러기가 크기도 크지요. 큰기러기 한마리만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연히 동해안쪽으로 이동하다 만난 재수 좋은 기러기들입니다. 기러기목 오리과 기러기류에 속.. 2011. 10. 21. 알록달록하게 곱게라는 뜻의 꼬까도요 알록달록하게 곱게라는 뜻을 가진 꼬까도요 새들중에 꼬까라는 이름을 가진 새들이 얼마나 될까요. 꼬까도요, 꼬까참새, 꼬까직박구리 등 3종만 꼬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꼬까라는 뜻은 알록달록하게 곱게 만든 아이의 옷이나 신발 따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만큼 이쁘다는 이야기이겠죠. ㅎㅎㅎ 몸을 단정하고 있는 꼬까도요. 이리저리 몸을 단정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화려한 색을 만날 수 있으나 지금은 옷을 갈아입어 수수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꼬까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며, 크기는 22cm로 작은 편에 속한답니다. 머리에서 가슴까지 흰색바탕에 특징적인 검은색 줄무늬가 있답니다. 검은색 부리는 짧고 위로 약간 휘어져 있으며, 다른 도요류에 비해 다리가 짧고 주황색입니다. 여름엔 주황색의 털이 많이 화려하.. 2011. 10. 20. 무당거미 가족의 특별했던 사진 한장 무당거미 가족의 특별했던 사진 한장 대구수목원에서 촬영한 무당거미 가족의 특별했던 사진 한장입니다. 이 사진이 특별했던 것은 첫번째 빛이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많은 양의 빛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망원렌즈를 들이대고 촬영하고 확인하는 순간 깜작놀랐습니다. 두번째로 놀랐던 것은 가족이라는 점입니다. 사진의 큰거미는 무당거미 암컷입니다. 위쪽을 보면 작은 거미 한마리가 더 있습니다. 전 새끼로 보이는데 정말 새끼일까요? 다른 종의 거미가 한 거미줄에 살지는 않을 겁니다. 아주 특별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각도로 촬영을 해봐도 그런 느낌은 더 이상 없더군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무당거미의 특별했던.. 2011. 10. 20. 황금빛 물결이 잔잔히 흐르는 양털 구름 황금빛 물결이 잔잔히 흐르는 양털 구름 가을이 오면 아름다운 석양때문에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설렌답니다. 하루는 퇴근 시간이 되어 밖을 내다보고 있었지요. 하늘을 보니 양털 구름이 쫙 깔려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그래서 얼른 카메라를 메고 옥상에 올라 촬영을 했답니다. 황금빛 물결이 잔잔히 흐르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다니는 사무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왼쪽 산이 보이지요. 이곳은 대구의 앞산이랍니다. 석양의 빛이 서서히 약해지는 시간입니다. 주홍색에서 검붉은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젠 해가 거의 다 졌습니다. 하루에 한번은 꼭 하늘을 쳐다봅시다.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바닥을 보는 것보다 하늘을 보는 것이 더 즐거울 수 있답.. 2011. 10. 19. 소나무에 앉아있는 귀요미 뱁새 소나무에 앉아있는 귀요미 뱁새 지난주 토요일 오전 잠시 대구수목원엘 들렀습니다. 두시간 정도가 시간이 남아 운동삼아 아래위로 돌아다녔지요. 소나무와 화살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가니 새들의 지저귐이 들립니다. 가만히 서서 기다려봅니다. 이름은 붉은머리오목눈이...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뱁새랍니다. 30여마리가 화살나무와 소나무를 왔다갔다하면서 벌레를 잡아먹습니다. 조류계의 귀요미로도 불리는 뱁새는 정말 귀엽게 생겼답니다. 세로로 확대해봤습니다. 가느다란 발로 소나무 가지를 꼭 붙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즘 새 사진 촬영할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 분야 사진을 많이 올립니다. 겨울철새가 서서히 오기 시작합니다. 10월말이 되면 많은 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때 많이 올리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 2011. 10. 18. 안개와 단풍을 담은 아름다운 도원저수지 대구 도심속에서 아름다운 도원저수지를 만나다. 2011. 10. 15일 오전 8시 30분경... 작은 애 학예발표회가 있어서 학교에 태워주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도원저수지에 올랐습니다. 물론 학예발표회 촬영해줄려고 가져온 카메라를 가지고 말입니다. 산길을 10분 정도 걸어가니 바로 도원저수지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월광수변공원과 인접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제방에 올라서는 순간 저는 눈을 의심했답니다. 이곳에서 13년을 살았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답니다. 사진의 오른쪽이 월광수변공원이랍니다. 앞쪽엔 분수가 있어서 밤이면 절경을 이루지요.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할려고 도원저수지 우측부터 좌측으로 전체 촬영해봅니다. 사진 3장을 합치면 전체 모습이 된답니다. 내려오는 길에 도원.. 2011. 10. 17. 까만 민물가마우지의 아름다운 비행 까만 민물가마우지의 아름다운 비행 민물가마우지는 사다새목 가마우지과에 속하며, 크기는 82cm로 대형 물새랍니다. 몸의 윗면은 푸른색 광택을 띤 갈색이고 부리의 기부는 노란색입니다. 가마우지는 중국에서 옛날부터 물고기 사냥에 이용을 했다고 합니다. 눈앞에 지나가는 민물가마우지를 담아봤습니다. 바로 앞에서 촬영해보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이번엔 민물가마우지 두마리가 날아갑니다. 사이 좋게 날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저 멀리서 한 무리의 새들이 날아갑니다. 어딜 가는 것일까요? 망원으로 촬영해보니 민물가마우지네요. 오늘은 예약글입니다. 오후 늦게 집으로 돌아올 것 같네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 2011. 10. 16. 1m 앞에서 촬영한 귀여운 곤줄박이 열매를 먹을땐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는 곤줄박이 새를 촬영하다보면 아주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먹이를 먹고 있는 경우도 포함이 된답니다.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곤줄박아 한마리... 발에는 때죽나무 열매 한개를 꼭 쥐고 있습니다. 얼굴을 보고 있으면 웃고 있는 것 같아요. 인사하는 새... 곤줄박이 하지만,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딱", "딱", "딱" 부리로 때죽나무 열매를 까고 있습니다. 때죽나무 열매 속을 파먹으면서 행복해하는 곤줄박이 오늘은 아주 가까이서 만났답니다. 오늘은 통영으로 1박2일 출사를 나갑니다. 많은 사진을 담아 오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 2011. 10. 15. 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정고령보 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정고령보 2009년 말에 시작한 낙동강 살리기사업.... 2년여가 지난 2011. 10월 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강정고령보를 촬영해봤습니다. 대부분 공사가 끝나고 아래쪽에 정리작업을 하고 있네요. 처음엔 화원유원지에 많이 살고 있다는 딱다구리들을 만나러 갔었습니다. 인연이 없었던지 딱다구리들은 그냥 스쳐지나 가버렸답니다. 지금부터 화원유원지(화원동산)에 올라볼까요? 주차장 부근에 위치한 작은 연못입니다. 낙동강변쪽으로 걸어올라가다보니 사문진교가 보입니다. 사문진교는 대구 달성군 회원유원지와 고령군 다산면을 연결하는 다리랍니다. 이쪽은 낙동강과 금호강, 대명천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오른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달성습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노랗게 단풍이 든 은행나.. 2011. 10. 14. 멸종위기종 새홀리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행 멸종위기종 새홀리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행 주남저수지에 혹시나 겨울철새들이 왔나 싶어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제방 위를 따라 걷고 있는데... 저 멀리서 새 한마리가 날아옵니다. 날아오는 폼이 일반 새가 아니라 맹금류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바로 촬영에 들어가 확인을 해보니 멸종위기종인 새홀리기입니다. 날렵하게 비행하면서 저를 쳐다봅니다. 아마도 제가 제방에 서서 촬영을 하니 뭔가 싶어 쳐다보는 것 같네요. 휙~ 돌아서는 모습을 촬영해보니 새홀리기의 등쪽이 다 드러납니다. 새홀리기 사진 중에 이런 모습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겨울철새들이 이곳 주남저수지에 곧 대규모 조류군단을 이끌고 도착을 할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겨울내내 이곳 주남저수지에서 새 사진을 촬영하게 되겠지요.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2011. 10. 13. 빨간 열매를 탐하는 청딱다구리 암컷 빨간 열매를 탐하는 청딱다구리 암컷 빨간 열매가 달린 일본 목련 위에 청딱다구리 암컷 한마리가 앉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먹어야 소문이 날까?" 고민을 하는 청딱다구리 암컷 한마리... 기분좋게 편안하게 사진을 관찰하시면 좋겠습니다. 급 당황하는 청딱다구리... 셔터소리를 들은 걸까요? 사람들이 있어서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습니다. 결국 청딱다구리는 빨간 열매를 탐했지만 먹지는 못했답니다. 빨간 열매를 물고 있는 청딱다구리를 촬영하길 기대했지만 아쉽게 되었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빨간 열매를 탐하는 청딱다구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10. 12. 형산강 물수리의 숭어 사냥 일기 형산강 물수리의 숭어 사냥 일기 맹금류이자 멸종위기종인 물수리 한마리가 숭어를 사냥한 후 지나가고 있습니다. 형산강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매년 10월 초부터 12월까지 계속 되는데요. 항상 숭어 사냥을 하고나면 촬영하는 사람 앞을 지나가면서 자랑을 한답니다. 오늘은 형산강 물수리의 숭어 사냥 과정을 보여드릴텐데요. 10월초에 나타난 물수리들은 아무래도 사냥 경험이 적은 새들인 모양입니다. 몇번을 실패하는지... 촬영하는 사람이 신경질 난답니다. ㅎㅎㅎ 오늘도 6~7번의 실패 이후 2번 숭어 사냥에 성공했답니다. 이런 장면을 연결해서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물수리 한마리가 하늘을 선회합니다. 이유는 아시겠지만 숭어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앗! 숭어를 발견!!! 바로 내려 꼿습니다. 제트기가 목표.. 2011. 10. 11. 대어를 한입에 삼키는 왜가리 발견 대어를 한입에 삼키는 왜가리 발견 지금 포항 형산강에 가면 숭어들이 떼지어 몰려듭니다. 이곳에 새들이 난리가 났답니다. 물반 숭어반이라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가끔 물수리도 날아오지만 숭어를 제대로 맛보는 새는 왜가리랍니다. 숭어 한마리를 잡은 왜가리가 주변의 적을 피해 자리를 잡습니다. 일단 고쳐잡기를 여러번... 한입에 먹을 계획이죠. 아래 사진을 함 보세요. 왜가리가 20cm가 넘는 숭어를 한입에 삼키고 있습니다. 저러다 왜가리 죽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잘 안넘어가는지 목을 쭉~~~ 뺍니다. 숭어 머리부터 끝까지 거의 다 들어갔습니다. 왜가리는 위장이 좋은가요? 다 들어가면 배가 꿈틀거릴 듯... 고개를 위로 쭉 뺍니다. 대어 한마리를 먹고 나니 아무 생각이 없는 듯... 한동안 소화를 시키기.. 2011. 10. 10. 검은색 하트 넥타이를 맨 알락할미새 검은색 하트 넥타이를 맨 알락할미새 작은 하천에 있는 돌 위에서 누군가가 까딱까닥거립니다. 자세히 쳐다보니 알락할미새입니다. 오늘 만난 알락할미새는 가슴에 하트 무늬를 하고 있네요. 귀엽고 아주 예쁘군요. ㅎㅎㅎ 사진 촬영하라고 자세를 바꿔줍니다. 뾰족한 부리로 하늘을 찌를 듯... 다시 자세를 바꿔줍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촬영할 수 있는 모든 모습을 촬영한 행운을 잡았답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가을이 한창인데 집에 계시지 말고 어디론가 떠나보세요. 시원한 날씨에 산과 들... 그리고 강을 한번 둘러보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알락할미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10. 9. 우포늪에서 만난 귀요미 오목눈이를 만나다. 우포늪에서 만난 귀요미 오목눈이를 만나다. 얼마전 우포늪에 살짝 들렀답니다. 우포늪 대대제방으로 올라가는데... 오른쪽 나뭇가지에서 작은 새를 발견했답니다.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꼬리가 아주 길더군요. 음... "오목눈이네" 오목눈이는 아주 귀엽게 생겼답니다. 살짝 홀겨보는 오목눈이... 귀여움이 풀풀 날립니다. ㅎㅎㅎ 같은 장소에서 자세도 바꿔주는 센스까지... 오목눈이는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며, 크기는 14cm로 몸은 작고 꼬리는 길답니다. 머리와 배는 흰색이고 검은색의 넓은 눈썹선은 등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등은 어두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날개와 꼬리는 검은색이며, 가끔 박새들과 함께 행동하기도 합니다. 산림성 조류이자 텃새랍니다. 어제 포항 형산강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2011. 10. 8.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2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