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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에 떼로 앉아있는 참새들 가드레일에 떼로 앉아있는 참새들 참새시리즈때문일까요? 참새를 만나면 괜히 총을 쏘고 싶습니다. "탕탕탕~~~" 경상도 참새가 말했답니다. "수구리~~~" 뭔말인지 모르면 죽게되지요. 수구리는 총알이 날아오니 몸을 숙이라는 뜻이지요. ㅋㅋㅋ 어느 한적한 지방도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가드레일에 떼로 앉아있는 참새들을 만났답니다. 기분이 좋아 저 혼자 살짝 웃습니다. ㅋㅋㅋ 사진이 재미있지요? 요즘은 참새떼를 이렇게 만나기가 참 어렵답니다. 귀여운 참새들... 사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오늘은 낙동강하구언으로 출사를 떠날 생각입니다. 무사히 출사를 마쳐야할텐데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참새떼를 .. 2011. 9. 30.
한장의 사진, 잠자리를 낚아채는 알락할미새를 순간포착하다. 한장의 사진, 잠자리를 낚아채는 알락할미새를 순간포착하다. 단, 한장의 사진이지만 이런 모습을 만나기도 어렵지만 촬영하긴 더 어렵겠지요. 동해안 출사 시리즈의 대표적인 사진을 오늘 소개해드립니다. 상상이 되세요. 알락할미새를 촬영하고 있는데...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듭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낚아채는 알락할미새... 대단한 모습을 만났답니다. 감사합니다. 동해안 출사 시리즈 1. 괭이갈매기 : http://oks03.tistory.com/827 2. 중부리도요 : http://oks03.tistory.com/828 3. 검은가슴물떼새 : http://oks03.tistory.com/829 4. 깝짝도요 : http://oks03.tistory.com/831 5. 세가락도요 : http://ok.. 2011. 9. 29.
노랑장화를 신은 노랑발도요를 만나다. 노랑장화를 신은 노랑발도요를 만나다. 노랑발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며, 크기는 25cm입니다. 몸 윗면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회갈색이며, 흰색의 눈썹선이 뚜렷합니다. 다리는 짧으나 노랑색이라 구별하기 쉽습니다. 소리는 휘파람소리와 비슷하게 내며, 갯벌이나 하구, 해안가 등에서 관찰된답니다. 노랑발도요의 특징인 노랑발과 흰색선의 뚜렷한 눈썹선이 아주 잘 나타난답니다. 그리고 좀도요나 세가락도요에 비해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먹이활동중인 노랑발도요... 뭘 먹을까요? 부지런히 해안가를 뒤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출사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아직도 몇개 더 포스팅할 내용이 있답니다. 기대해주세요. 1. 괭이갈매기 : http://oks03.tistory.com/827 2. 중부리도요 : http://oks03... 2011. 9. 28.
이게 뭘까요? 물고기 입이랍니다. 동해안 출사 시리즈 제9편 "물고기 입"편입니다. 그동안의 동해안 출사시리즈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1. 괭이갈매기 : http://oks03.tistory.com/827 2. 중부리도요 : http://oks03.tistory.com/828 3. 검은가슴물떼새 : http://oks03.tistory.com/829 4. 깝짝도요 : http://oks03.tistory.com/831 5. 세가락도요 : http://oks03.tistory.com/832 6. 괭이갈매기의 요란한 목욕장면 : http://oks03.tistory.com/833 7. 황조롱이 : http://oks03.tistory.com/834 8. 세가락도요 : http://oks03.tistory.com/835 해안가를 .. 2011. 9. 27.
초록빛 파래 위에서 귀여운 좀도요를 만나다. 초록빛 파래 위에서 귀여운 좀도요를 만나다. 새가락도요는 집단생활을 하는데 반해 좀도요는 한마리씩 움직입니다. 그러다보니 만나기는 어렵답니다. ㅎㅎㅎ 초록색 파래 위에 먹이활동을 하는 좀도요 한마리 귀엽죠. ㅎㅎㅎ 뭔가를 찾아서 먹고 있습니다. 초록빛 파래 위에 좀도요 한마리가 있는 모습이 참 잘 어울립니다. 분위기 좋아서 떠나기가 싫네요. 일요일 오전부터 월요일 오후까지 서울로 갑니다. 그래서 이웃분들 방문하기가 곤란할 것 같네요. 동해안 출사 시리즈는 쭉~~~ 계속됩니다. 1. 괭이갈매기 : http://oks03.tistory.com/827 2. 중부리도요 : http://oks03.tistory.com/828 3. 검은가슴물떼새 : http://oks03.tistory.com/829 4. 깝짝도요.. 2011. 9. 26.
정지비행중 째려보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정지비행중 째려보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바닷가라서 그런지 요즘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정지비행중에 먹이사냥을 나섰습니다. 정지비행을 영어론 호버링(hovering)이라고 한다죠. ㅎㅎㅎ 가끔 인터넷에 황조롱이 사진이 올라오면 호버링이라는 말을 많이 쓰더군요. 원래는 헬리콥터의 정지된 비행장면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정지비행중인 황조롱이를 촬영한다고 뒤쪽에서 붙어 있었습니다. "찰칵", "찰칵"하다보니... 저를 쪄려보더군요. 지금부터 황조롱이가 정지비행중에 저를 째려보는 장면을 만나보겠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황조롱이는 먹이 수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셔터소리에 민감해진걸까요? 정지비행중에 갑자기 저를 째려봅니다. 아~ 괜히 미안해집니다. 상당히 기분 나쁘게 쳐다봅니다... 2011. 9. 25.
순간포착!!! 괭이갈매기의 요란한 목욕장면 순간포착!!! 괭이갈매기의 요란한 목욕장면 도요새들을 촬영하고 있는데... 옆에서 후다닥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괭이갈매기 여러마리가 요란한 목욕을 하고 있더군요. 셔터스피드를 올려 괭이갈매기의 요란한 목욕장면을 촬영해봅니다. 주말입니다. 더는 오늘도 출사를 나갑니다. 이제 곧 겨울철새들이 도래하겠지요. 마음이 앞서네요. 동해안 조류 출사 시리즈 1. 괭이갈매기 : http://oks03.tistory.com/827 2. 중부리도요 : http://oks03.tistory.com/828 3. 검은가슴물떼새 : http://oks03.tistory.com/829 4. 깝짝도요 : http://oks03.tistory.com/831 5. 세가락도요 : http://oks03.tistory.com/832 위 사.. 2011. 9. 24.
순간포착!!! 세가락도요의 헤드뱅뱅 순간포착!!! 세가락도요의 헤드뱅뱅 동해안 출사시리즈 5번째입니다. 도요들은 사진을 촬영해놓고도 분류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찾다찾다 안되면 전문가에게 문의해보고... 결국 세가락도요로 확인했답니다. 이번 사진은 세가락도요가 순간적으로 바닷물이 묻은 몸을 터는데... 그 모습이 헤드뱅뱅하는 것 같아서 제목을 붙였답니다. 지금부터 세가락도요가 하는 헤드뱅뱅의 순간적인 모습을 만나보겠습니다. 머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뒤로 뺍니다. 사진 모습만 봐도 세가락도요가 뭔가할려고 하는 줄 아시겠지요. 몸도 털지만 머리를 돌리는 모습보세요. 바닷물이 다 튑니다. ㅎㅎㅎ "헤드뱅뱅" 맞죠. 바닷물이 튀어 날아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정리가 되었는지 그만 터네요. 이쯤되면 세가락도요를 소개해드려야겠지요. 세가락도요는 도요목 도.. 2011. 9. 23.
발레하는 깝작도요를 만나다. 발레하는 깝작도요를 만나다. 운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청둥오리나 쇠오리, 흰빰검둥오리들에서 보이던 발레하는 모습을... 도요새 중에 하나인 깝작도요가 보여주더군요. 하하하 지금부터 깝작도요의 발레하는 모습을 만나보겠습니다. 깝작도요 한마리가 작은 보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날개를 펴고 다리를 들어올리는 발레를 합니다. 앗! 재수다... 왠 횡재... ㅋㅋㅋ 다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세요. 안정된 자세에서 나오는 저 폼나는 자세... ㅎㅎㅎ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내숭을 떠는 모습이라니... 다 촬영했는데 말입니다. ㅋㅋㅋ 동해안 출사 시리즈가 4번째(깝작도요)로 이어졌습니다. 1. 괭이갈매기 : http://oks03.tistory.com/827 2. 중부리도요 : http://oks03.tistor.. 2011. 9. 22.
만나보셨나요? 자연산 송이버섯 만나보셨나요? 자연산 송이버섯 가을이 오면 저는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연산 송이버섯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고향에서 조금 난답니다. 자연산 송이버섯을 딴지가 해수로 15년이 넘었네요. 옛날 말처럼 송이버섯 나는 곳은 자식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하죠. 올해 처음으로 자연산 송이버섯을 만났습니다. 기분이 좋아 촬영해봅니다. 혹시나 새가 있을까 싶어서 들고간 망원렌즈 카메라... 정말 무거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깊은 숲속에 숨어 고개를 살짝 내미는 송이버섯... 생명의 신비를 보여 주고 있답니다. 올해 첫 수확한 송이버섯입니다. 경사진곳이라 몸을 가누기도 힘들지만 포스팅을 위해 촬영을 계속 했습니다. 염장지르는 포스팅이라고 나쁜 댓글 달기 없기입니다. ㅎ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2011. 9. 21.
황금빛 검은가슴물떼새의 아름다운 자태 황금빛 검은가슴물떼새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나볼까요? 검은가슴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24cm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노란색을 띠며, 날땐 허리가 어두운 갈색입니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황금빛의 노란색을 띤답니다. 어미새는 http://oks03.tistory.com/685을 참조하세요. 새까만 눈동자로 촬영하고 있는 저를 펴다보는 검은가슴물떼새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ㅎ 눈을 홀기는 것이 저를 유혹하는 듯... 정말 예쁘고 귀여운 검은머리물떼새 모두 행복하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검은가슴물떼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9. 20.
중부리도요가 게를 잡아먹는 방법 중부리도요가 게를 잡아먹는 방법 도요새들 중에 바닷 게를 좋아하는 종들이 있습니다. 긴부리도요로도 불리는 마도요, 알락꼬리마도요 그리고 중부리도요지요. 오늘은 동해안 출사 시리즈를 시작하는 뜻에서 중부리도요가 게를 잡아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동해안 깨끗한 바닷가에서 게를 한마리 잡은 중부리도요 가을이 오면 도요새들이 서해안에 많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동해안에서도 만날 수 있답니다. 긴부리로 잡은 게를 꽉 뭅니다. 어떨게 할까요? 그런다음 머리를 좌우로 훽~, 훽~ 세게 돌립니다. 그러면 게의 다리가 떨어져나가고 몸통만 남게 합니다. 이젠 한입에 삼키면 됩니다. 아주 지능적으로 게를 잡아먹습니다. 목이 불룩한 것이 중부리도요는 즐거웠을 겁니다. 흐뭇해하는 중부리도요의 표정을 보는 듯합니다. 중부리도.. 2011. 9. 19.
강풍이 불던 날... 방파제에 모여 있는 괭이갈매기 강풍이 불던 날... 방파제에 모여 있는 괭이갈매기 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제(2011. 9. 17)입니다. 오랜만에 포항지역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포항지역은 강풍으로 인해 파도가 이니... 괭이갈매기들이 방파제에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방파제 앞에 위치한 구조물 위에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괭이갈매기 한마리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바람이 심하니 가만히 있고 싶은데... 아래 사진은 괭이갈매기 1년차 어린새입니다. 1년만 더 커면 보통의 괭이갈매기처럼 멋지게 바뀐답니다. 목덜미를 긁고 있는 괭이갈매기 이번엔 목을 비틀어보는 괭이갈매기 강풍이 부는 날엔 괭이갈매기들이 방파제에 모여 있습니다. 날기 싫어하는 이런날엔 아주 가깝게 촬영할 수 있답니다. 괭이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47cm정도되.. 2011. 9. 18.
가을 석양의 진수를 엿보다. 가을 석양의 진수를 엿보다. 어제 저녁 퇴근할려고 하는데... 하늘이 붉어지더군요. 카메라를 꺼내들고 옥상으로 뛰어갔습니다. 우선 한컷 촬영한 다음... 살짝 당겨봅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가을 석양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고개를 들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봤습니다. 구름들도 붉은 기운을 머금고 있더군요. 다시 석양을 바라봅니다. 가을이 오면 더욱 붉어지는 석양... 어렵게 만난 가을 석양은 이렇게 사라져 갔습니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오늘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어젯밤 늦은 음주에 오늘 아침엔 바로 포항지역에 출사를 나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촬영하기는 어려웠지만 소득은 많았습니다. 내일부터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줌렌즈 10-22.. 2011. 9. 17.
산까치의 천진난만한 모습 산까치의 천진난만한 모습 산까치를 만나보셨나요? 정식 명칭은 "어치"랍니다. 오늘은 어두운 숲속에 숨어서 저를 빤히 쳐다보는 천진난만한 표정의 어치입니다. 귀엽죠? ㅎㅎㅎ 빛이 내리쬐는 곳이라 온 몸이 환하게 드러납니다. 광량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을 촬영할 때엔 그때마다 ISO와 셔터스피드를 조정해줘야한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추석 연휴가 껴있으니 금방 주말이 오네요. 이번주엔 포항으로 출사를 나갈 예정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산까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9. 16.
한가위에 쇠물닭 가족을 만나다. 한가위에 쇠물닭 가족을 만나다. 한가위 전날 작은 저수지에서 쇠물닭 가족을 만났습니다. 야생동물들도 가족들이 모여 한가위를 맞이 할려는 것일까요? 쇠물닭 어미의 인도에 따라 아기새들은 발을 동동구르며, 어미새를 따라 다닙니다. 빨간 부리와 노란색 부리 끝이 특이합니다. 엄마와 함께라서 즐거워하는 아기새들... 한가위라 더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다정한 눈길로 쳐다보는 쇠물닭 어미새 엄마의 온화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야생동물들도 한가위가 오면 가족들이 모여 도란도란 애기를 할까요? 차례나 성묘도 알까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9. 15.
가을의 시작! 화사한 코스모스를 만나다. 가을의 시작! 화사한 코스모스를 만나다. 추석이 지나고 그동안 많이 쪘던 살던을 빼러 운동을 하러 나갔습니다. 얼마전엔 코스모스가 꽃 몽오리만 보이더니 오늘은 꽃이 많이 폈네요. 가을의 전령사라도 불리는 코스모스의 화려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출근하시는 분들... 가을을 만나보세요. 모두모두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전 너무 잘 보내서 살만 쪘답니다. 다시금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표준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9. 14.
새벽녘에 만난 낙동강 야생 고라니 새벽녘에 만난 낙동강 야생 고라니 이른 아침입니다. 시간으로 보면 아침 6:30분경이랍니다. 야생동물 만나기 참 좋은 시간이 아침 해가 뜰때부터 오전 9시 사이죠. 왜 그런지 아시는지요? ㅎㅎㅎ 아침 먹으러 나온다고 하면 될까요? 실제 야생동물들도 이시간에 먹이활동을 한답니다. 야생 고라니 한마리가 풀밭에서 풀을 뜯습니다. 주변의 분위기가 수상한지 잠시 멈춰서 있는 모습입니다. 몇장 사진을 더 촬영합니다. 제법 멀어서 저를 느끼지 못할꺼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수풀에 숨어있어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야생 고라니가 저를 정면으로 쳐다봅니다. 이런 걸 보면 야생동물들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으려 조용히 떠납니다. 오늘도 예약 포스팅이랍니다. 모두모두 건강.. 2011.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