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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서 만난 멸종위기 1급 참수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조류)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참수리를 낙동강에서 만났습니다. 처음 만나자마자 맹금류의 포스가 느끼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정말 멋지게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낙동강에서 만났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낙동강변에 앉아 있는 참수리... 옆에서 까치가 놀고있네요. 독수리처럼 건들지 않을 것보니 무서운모양입니다. 힘차게 날아봅니다. 맹금류의 포스가 느껴지는 날개짓입니다. 하늘높이 날자. 저를 바로 쳐다보는 모습이... 지금까지 낙동강에서 만난 참수리를 보셨습니다. 좋은 날이 되셨나요!!! 2010. 1. 26.
도심 속에서 만나는 환상의 일몰 가끔식 앞산순환도로에서 일몰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해가 곧 질 것 같아 앞산순환도로의 육교에 올랐습니다. 지난번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하여 망원렌즈를 꼭 챙겼습니다. 도심속에서 만날 수 있는 환상의 일몰을 이제 구경해볼까요!!! 색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렌즈만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신천대로의 모습입니다. 차들이 쌩쌩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구사시는 분들은 위치를 아시겠죠!!! 아직은 시간이 있어서 달을 촬영해봤습니다. 잘 나왔죠!!! 이제 아파트와 해가 어우러지는 일몰이 시작됩니다. 옅은 구름(?)으로 인하여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아파트에 살짝 걸린 해가 정말 이쁘죠!!! 바다를 연상시키는 하늘.... 해가 아파트에 완전히 걸렸죠... 아주 예쁩니다. 이제 해가 아파트를.. 2010. 1. 26.
귀여운 야생고라니의 즐거운 아침식사 낙동강변에 위치한 초원(?)... 일찍 들른 관계로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데 야생고라니 3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아침 식사를 위하여 초원 위의 건초를 뜯어먹고 있더군요. 즉시 몇장 촬영하였습니다. 풀을 한참 뜯어먹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곳으로 곧장 다가오더군요. 너무 가까이 오길레... 헛기침도 하고 부스럭 소리도 냈지만 잠깐 긴장만할뿐 계속 다가 오는 것입니다. 너무 가까이 오면 놀랠텐데... 뒤로 물러날때도 없고... 좀 더 큰소리로... 헛기침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부리나케 아까 출발장소로 뛰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보이세요. 숨은 그림찾기... 장끼 한마리 보이세요!!! 400mm로 촬영하다가 너무 가까이 오길래 200mm로 줄여서 촬영했다는 사실 아세요!!!. 겁이 없는 건지? 잘 모르는 건.. 2010. 1. 25.
망원렌즈와 함께하는 울릉도의 붉은 일출 울릉도에서 3번의 아침을 맞았지만 구름으로 인해 1번의 일출만 만났다. 통구미의 거북바위와 몽골해변,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사동항의 등대... 이들이 연결된 일출은 기억에 남는 일일 것이다. 이 사진은 모든 일출을 관찰하고 돌아오는 길에 촬영한 사진이다. 오른쪽의 바위섬이 거북바위이다. 처음 시작은 사진처럼 미미한 모습이었다. 하늘의 구름과 바다가 약간은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일출이 시작되길레... 망원렌즈를 당겨서 해를 바라보았다. 붉은 덩어리가 솟아오른다. 왼쪽의 첫번째 바위는 거북바위이고, 보이는 등대는 사동항 등대이다. 아무 생각없이 일출을 찍던 나는 이 곳이 모두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임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여름철이 되면 일출은 관찰할 수 없으리라. 해가 솟아오르는 장소가 왼쪽으로.. 2010. 1. 24.
울릉도에서 만난 "물고기 사냥꾼" 가마우지의 멋쩍스런 모습 대형조류에 속하는 가마우지를 울릉도에서 만났습니다. 울릉도 주변을 걷다보면 1평도 되지 않는 면적의 작은 섬들이 많습니다. 일주도로에서 보면 가깝게는 20m, 멀게는 100m가 넘는 것들이 많이 있죠.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들다보니 새들이 이곳에서 많이 쉽니다. 가마우지도 이곳에서 만난거죠. 중국에선 가마우지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고기 사냥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가마우지는 크기는 84cm, 날개 넓이는 133cm에 달하는 대형 잠수성조류입니다. 민물가마우지와 비슷하나 부리 기부의 노란색 부분이 약간 달라 구분합니다. 큰고니와 고니의 관계를 생각해보시면 될 듯합니다. 해안, 하구, 호수, 바위섬 등에 주로 서식합니다. 앞의 6장은 작은 바위섬에서 쉬고 있던 가마우지가 실례하는 장면을.. 2010. 1. 23.
매와 큰말똥가리는 지금 전투중... 파란하늘에선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너무 높아 눈으로 관찰되지 않지만 망원경과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가 있다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매가 텃새로 유명한 울릉도입니다. 이곳에 겨울철새인 큰말똥가리가 날아왔습니다. 텃새인 매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똥개도 자기집에서는 50%따고 들어간다는데... 하물며 매인데... 매가 큰말똥가리를 공격합니다. 이 장면은 다른 사진보다 조금 더 확대했습니다. 공격성이 강한 매가 큰말똥가리를 공격하니 큰말똥가리가 피하기 바쁩니다. 그러다보니 엉덩이를 다 드러납니다. ㅎㅎㅎ 혼비백산이라는 말이 맞겠죠 매가 상대적으로 빠른 비행속도로 큰말똥가리를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쩔쩔매는 큰말똥가리... 이번엔 위쪽에서 밑쪽으로 내려치는 공격을 할 듯... 거리가 조금.. 2010. 1. 22.
낙엽속을 거닐던 개똥지빠귀 대구수목원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나는 개똥지빠귀를 만났습니다. 개똥지빠귀는 조심스럽게 한 발자국씩 걸음을 떼고 있었죠. 바스락대는 낙엽을 거닐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개똥지빠귀는 크기가 23cm, 머리꼭대기에서부터 꼬리까지의 몸의 윗면은 어두운 갈색을 띠며, 눈썹선과 멱은 노란색이 도는 흰색입니다. 흰색의 가슴과 배, 옆구리에는 검은색의 반점이 있으며, 날개깃은 적갈색을 띱니다. 산림과 농경지 등에서 서식합니다. 처음 만났을때의 모습입니다. 우연히 눈이 마주쳤습니다. 귀여운 표정을 지어봅니다. 부리로 낙엽도 날려보고 이동을 합니다. 숲의 그림자로 인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얻기 어렵지만.... 그래도 가끔은 몸을 드러내죠... 이젠... 헤어질 시간이되었습니다. 다음엔 나뭇가지에서 만나봤으면.... .. 2010. 1. 21.
귀여운 동박새의 먹이활동 겨울엔 사람이든 동물이든 먹은 것이 문제인가 봅니다. 오늘은 동박새를 만났습니다. 휙~~~하고 지나가더니 붉은 열매가 달린 곳에 내려앉네요. 즉시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촬영해봅니다. 아래, 위, 좌우를 둘러봅니다. 어느 것을 딸까??? 목표를 정했는지 잽싸게 자리를 옮깁니다. 핀이 안맞아서 흐립니다. 목표물로 다가서는 동박새... 붉은 열매를 고르는중... 아저씨!!! 제가 열매를 땄어요!!! "축하해! 동박새야" 겨울에도 많이 먹어야 튼튼하단다... 2010. 1. 16.
담쟁이 열매를 먹는 배고픈 직박구리 붉은 벽돌과 담쟁이 넝쿨이 어울리는 곳에서 직박구리가 열매를 따고 있습니다. 한 겨울 먹이를 찾기 위하여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찾은 열매지만 맛은 없을 듯합니다. 몇개 먹더니 떠나버렸습니다. 열매 먹는 사진들이라 별도의 설명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 1. 16.
인사가 아닙니다. 쇠박새의 먹이활동 예쁜 쇠박새 1마리가 나무에 앉아 인사를 하고 있네요!!! 가만히 보니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발로 잡고 부리로 쪼아 먹고 있네요.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는 줄 알았더니... 쇠박새는 나무 열매를 발로 잡고 부리로 쪼아먹는 먹이활동을 잘 합니다. 나뭇가지나 철조망 등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잘 하지요! 정말 예쁜 쇠박새입니다. 발쪽에 보면 열매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줄거예요! 뽀쪽한 부리로 열매를 쪼고 있습니다. 주위를 살핍니다. 겁이 많은 쇠박새... 다시 한번 더... 열매는 이제 많이 먹어서 너덜너덜... 아직도 배가 고픈가 봅니다. 어디가서 먹이를 찾나? 하는 표정입니다. 예쁜 쇠박새를 대구수목원에서 만났습니다. 다음 뷰의 .. 2010. 1. 15.
대구 금호강에서 바라본 황금빛 석양 대구광역시를 관통하는 금호강... 그 중 무태교에서 촬영한 석양입니다. 무태교에서 사진을 촬영하니 석양이 금호강물에 반사되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오리들이 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2010. 1. 14.
운문사 내원암에서 만난 감먹는 오목눈이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소재한 운문사 내원암에서 오목눈이를 만났습니다. 여러마리의 오목눈이가 감을 먹기 위하여 이리저리 나다니는 걸... 멀리서 확인하고 다가가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역광에 거리가 멀어서 상태는 양호하지 않은 편입니다. 감나무엔 많은 감이 달려 있습니다. 따지 못한 걸까요? 아님 새들에게 주기 위해서일까요? 오목눈이 한마리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감 먹는 모습이 정면이 아니라서 쪼아먹는 모습을 관찰할 순 없지만 머리를 숙이고 꼬리를 드는 걸 보니 확실히 감을 먹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참을 감을 먹고 있는데 다른 한놈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더니 자리를 옮기려하는데.... 카메라에 요장면이 잡혔습니다. 다리힘으로 잽싸게 날아오르는 모습이 귀엽죠... ㅎㅎㅎ 좀 흐리긴 하지만, .. 2010. 1. 13.
대구수목원 딱새의 겨울나기 야생동물들 사진을 촬영하다보면 물 먹는 장면을 많이 목격합니다.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대부분 물 먹는 곳이 얼어서 낯시간 동안 약간 녹은 곳의 물을 마시곤 합니다. 아래 사진의 딱새도 얼음과 땅이 붙는 곳이 약간 따뜻해지면서 녹은 물이 고여있습니다. 새들 대부분이 이곳애서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딱새가 물을 마시는군요. 셔터소리를 듣고 저를 쳐다봅니다. 상당한 거리가 떨어져 있으에도 제 위치를 정확히 쳐다보는 것을 보니 야생이 확실합니다. ㅎㅎㅎ 뾰르퉁한 딱새는 곧 사라지고 박새와 노랑턱멧새들이 물을 먹으로 다가옵니다. 계속 앉아 있으면 얼마나 많은 새들이 올까? 확인하고 싶지만 추워서 저도 자리를 뜹니다. 겨울엔 움직여야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이죠. 사실 너무 춥습니다. ㅎㅎㅎ 2010. 1. 12.
먹는 것이 행복한 직박구리 산사나무 열매를 따는 직박구리의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빨간열매들이 주렁주렁 많이 달려 있는 것을 보면서 행복해합니다. 카메라의 연사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한 직박구리 열매따는 모습입니다. 먹는 모습을 자세히 보기 위하여 확대했습니다. 직박구리가 행복해하는 얼굴이 자세히 보입니다. 열매를 먹고는 주위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열매들을 보면서 행복해했겠죠. 겨울나기엔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두 힘들것입니다. 얼마전엔 눈이 많이 내려서 동물들이 먹을 것을 찾아 산을 내려오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VIEW 포토베스트 선정... 고맙습니다. 2010. 1. 11.
1박2일 동안 보낸 현대성우리조트스키장의 후기 2010. 1. 9일 09-10년 스키시즌 처음으로 현대성우리조트에 스키를 타러 우리가족을 포함한 여섯가족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버스 한대를 빌려타고 대구서 강원도 횡성군 둔내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로 갔습니다. 경북 북부지방으로 접으더니 눈이 많이 샇여 있는 모습이 대구지역과는 또다른 정취를 안겨주더군요. 강원도로 들어서자마자 눈이 내려 많은 걱정을 했으나,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1. 체크인센터에서 번호표를 받아 12:30분부터 체크인을 하더군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어렵게 체크인을 하고 올라가는 길은 눈이 많이 내려 보기엔 좋았으나 차들에겐 상당히 문제점을 안겨주더군요. 30여분을 지체하다가 주차할 곳고 마땅치 않아서 중간에 차를 세운다음 일일이 짐을.. 2010. 1. 10.
까딱~까딱~ 대구수목원 콩새 대구수목원에 가면 요즘 콩새가 많이 옵니다. 다만, 촬영할 수 있는 거리를 주지 않아서 촬영은 쉽지 않네요. 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콩새를 여러장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 1. 9.
대구 금호강 새들의 한가로운 풍경들... 대구지역을 거쳐 지나가는 금호강에서 노니고 있는 새들의 한가로운 모습이 눈에 들어와 몇장 촬영해 봅니다. 백로, 홍머리오리, 청둥오리 등 많은 수의 새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금호강엔 많은 종류의 새들이 월동을 하거나 서식을 합니다.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춥지만, 햇빛이 따뜻해서 새들은 활동하기 쉬울 듯 하네요... 2010. 1. 8.
우포늪 하늘에서 만난 독수리 우포늪을 찾았을 때 하늘에서 만난 독수리입니다. 계속 선회만 하고 앉지는 않더군요. 경북 고령 방면에서 날아와서 남쪽으로 남하하는 모양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먹을 것이 없어지는 이동하는 것 같네요. 멀리 북쪽에서 독수리 한마리가 날아오는 모습입니다. 이날은 충 2마리의 독수리가 보였는데 1마리는 너무 높게 날아서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머리 위쪽으로 날아가는 독수리... 거리가 멀지 않아서 상당히 크게 확대가 가능합니다. 날개 짓 할때의 모습입니다. 한번 날개 짓으로 날아가는 거리가 상당한 듯. 발견하고는 처음 날개 짓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오늘도 춥습니다. 자기 건강은 스스로 챙기는 준비가 필요한 듯 합니다. 201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