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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동최초가람 태조산 성지 "구미 해평의 도리사"

by 산들강 2012. 3. 9.

경북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에 위치한 "도리사"


- 가람은 승려가 살면서 불도를 닦는 곳이라고 합니다. -












해동최초가람 태조산 성지 도리사는 경북 구미의 남북을 꿰뚫고 흐르는 낙동강의 동쪽인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태조산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 신라 19대 눌지왕대(417)년에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 포교를 위해 처음 세웠던다는 해동불교의 발상지입니다.




이도화상은 중국에서 현장화상에게 선도를 배워 19세에 자명을 받아 선산 도개부에 있는

모례의 집에서 굴실을 지어 거처하다가 시봉자가 늘어나게 되어 진기승지를 찾아 결암봉불 하던중


이곳에 오색도화가 설중에 만개하여 사호를 도리사라 하니

해동최초가람으로 신라불법의 초전법륜지인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리사의 홈페이지(http://www.dorisa.or.kr/)를 참조하세요.








지방도 25호선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잇는 도리사 입구(문)입니다.




이곳에서 도리사 절까지는 5km가 약간 넘습니다.













저는 1주차장에서 내려 도리사까지 걸아갔지요.

거리는 1.2km 정도 되는데 오르막이라 상당히 힘이 들더군요.






















도리사가 한눈에 보이는 입구랍니다.












도리사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런 안내도는 2곳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안내도가 있는 곳을 지나 올라가면 설선당이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보은전과 템플스테이 사무국이 있습니다.











설선당 오른쪽에 위치한 샘물입니다.

시원한 약수 한잔 하시죠.














반야쉼터


누구나 쉽게 들어가서 책도보고 쉬는 곳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적멸보궁에서 하늘이 맑을때 내려다보면 낙동강이 보인답니다.

오늘은 날이 흐리고 구름이 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전망이 정말 좋더군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사리탑입니다.

적별보궁 뒤쪽에 위치해 있으면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진동자불이 귀엽습니다.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편안해보이네요.




















보물 470호로 지정된 도리사 석탑















내려오는 길입니다.







터벅터벅 편안한 느낌으로 내려오니 하늘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도리사를 둘러보면서 촬영한 사진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