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서식지를 찾아가다보면 백로만 서식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죠.
그렇다면 백로 서식지 안에 백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새는 누구일까요?
---> 왜가리입니다.
백로와 왜가리는 보통 7:3정도로 백로가 많은 편이고 왜가리는 숫자가 적습니다.
두 종이 마구 섞여 있는 것은 아니고 왜가리들은 일부지역의 자리를 차지하는 편입니다.
왜가리 서식지입니다. 아래쪽 끝부분을 보면 백로 몇마리가 보입니다.
왜가리 어미와 새끼들인데... 새끼들은 세상을 열심히 둘러봅니다.
이제 곧... 세상으로 나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
목을 쭈~욱 뺀 모습이 귀엽습니다.
왼쪽 밑에는 황로도 한마리 있습니다. 이곳엔 백로, 황로, 왜가리, 해오라기 등 4종이 함께 살고 있으며,
꾀꼬리, 파랑새 등이 가끔씩 지나가기도 합니다.
백로와 사이 좋게 지내기도 합니다.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네요. 즐겁게 보내세요.
저는 오늘부터 3일간 교육을 받는 관계로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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