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저수지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해오라기 유조(즉, 새끼) 한마리가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들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잽싸게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우연인지 연잎 위에 내려앉더군요. 몸무게도 상당할텐데...
해오라기 유조의 날아 내리는 모습입니다.
착륙 직전...
발을 걸치고...
날개를 이용하여 무게 중심을 잡습니다.
연 줄기가 휘고...
다시 날개를 이용하여 무게 중심을 잡습니다.
연잎 위에 앉은 것처럼 보이지만 연잎 밑에 연줄기가 활처럼 휘어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이 사진은 캐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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