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몇일전 포스팅한 야생고라니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고라니가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기대하셨다가 실망을 하신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관련 포스팅 -> 한폭의 그림같은 설원 위의 야생고라니 화보 http://oks03.tistory.com/537
100km/시 까진 아니고 50km/시 정도는 달리더군요.
위 포스팅과 같은 날 촬영한 사진입니다.
장소는 조금 이동을 한 상태고 차를 타고 멈춰선 상태에서 야생고라니가 바로 달리더군요.
거리는 100m정도... 400mm로 최대한 당겨서 추적 촬영을 했습니다.
한번 볼까요? ㅎㅎㅎ
눈밭을 신나게 달리는 야생고라니
어디선가 나타난 고라니 뒤도 한번 쳐다보지 않고 냅다 달아납니다.
짧은 꼬리가 어색해 보이는 듯... 토끼 꼬리를 닮았습니다.
어쭈구리... 발레까지... ㅋㅋㅋ
19금입니다. 배까지 다보입니다. ㅋㅋㅋ
달리는 와중에 귀를 한번보세요.
최대한 크게하여 주위의 모든 소리를 들으려는 듯...
안전하게 도피하였습니다. ㅎㅎㅎ
차 소리에 놀란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대구로 옵니다. 그때 인사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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