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수컷들의 싸움을 목격하다.
봄이 오면 잉어들도 바쁩니다.
번식을 위해 잉어 수컷들이 싸움을 벌인다고 합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잉어가 암컷을 차지하고 산란을 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지난주 일요일 우포늪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어디선가 물소리가 강하게 들립니다.
우포늪 포스팅 : http://oks03.tistory.com/660(화사한 봄을 만나다)
여러 곳에서 잉어들이 싸움하고 있습니다.
우포늪엔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잉어가 가끔 몸이 드러나더군요.
이렇게 꼬리가 위로 나오는 장면도 보였습니다.
싸움을 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사이가 좋아보이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 사진들은 여러장 촬영한 사진 중에 고른 것입니다.
얼마나 싸움이 치열한지?
동물들은 봄이 오면 바빠집니다.
며칠 전엔 쇠박새가 둥지를 만들기 위해 솜털을 수집하더군요.
이런 시기를 지나면 어여쁜 아기동물들이 태어나겠지요.
전 또 바빠질 것 같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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