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출사 시리즈 제9편 "물고기 입"편입니다.
그동안의 동해안 출사시리즈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1. 괭이갈매기 : http://oks03.tistory.com/827
2. 중부리도요 : http://oks03.tistory.com/828
3. 검은가슴물떼새 : http://oks03.tistory.com/829
4. 깝짝도요 : http://oks03.tistory.com/831
5. 세가락도요 : http://oks03.tistory.com/832
6. 괭이갈매기의 요란한 목욕장면 : http://oks03.tistory.com/833
7. 황조롱이 : http://oks03.tistory.com/834
8. 세가락도요 : http://oks03.tistory.com/835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도요새를 몇마리 만나고 이동을 할려고 하는데...
이상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뭘까?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물고기 입입니다.
보통 양식장 같은데서 먹이를 던져주면 이런 모습이 보이긴 한데...
자연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숨을 쉬기가 어려운 건 아닐테고...
사진을 약간씩 확대해봤습니다.
1.5배와 마지막 사진은 3배 사진입니다.
숨을 쉴려고 하면 입이 완전히 하늘로 개봉을 하는데...
사진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먹이를 먹는 모습입니다.
음...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인근에 수산물 공장이 있습니다.
내장이나 찌꺼기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물고기들이 이것을 먹기 위해 모여드는 것 같네요.
오늘은 포스팅이 상당히 늦었습니다.
예약할 시간도 없네요.
어제 서울에서 내려와 한잔하고 12시가 넘어 집에 들어 갔더니...
"천고마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 정말 하늘이 높습니다.
약간의 시간을 내어 하늘을 한번 쳐다보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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