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물결이 잔잔히 흐르는 양털 구름
가을이 오면 아름다운 석양때문에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설렌답니다.
하루는 퇴근 시간이 되어 밖을 내다보고 있었지요.
하늘을 보니 양털 구름이 쫙 깔려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그래서 얼른 카메라를 메고 옥상에 올라 촬영을 했답니다.
황금빛 물결이 잔잔히 흐르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다니는 사무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왼쪽 산이 보이지요. 이곳은 대구의 앞산이랍니다.
석양의 빛이 서서히 약해지는 시간입니다.
주홍색에서 검붉은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젠 해가 거의 다 졌습니다.
하루에 한번은 꼭 하늘을 쳐다봅시다.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바닥을 보는 것보다 하늘을 보는 것이 더 즐거울 수 있답니다.
내일이면 또 해가 뜨고 해가 지겠지요. ㅎㅎㅎ
전 그것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저도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ㅋㅋㅋ
아름다움은 그냥 느끼면 되는 것입니다.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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