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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낙동강 하구

by 산들강 2012. 1. 8.



생명의 땅, 낙동강 하구를 다녀오다.










그동안 주남저수지나 우포늪, 포항 형산강 등에 출사를 나가다가...

낙동강 하구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날때 잠시 다녀와봤습니다.



낙동강 하구엔 지금은 겨울철새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지킴이 선생님의 말을 들어보면 지금은 큰고니 1,000여마리가 월동을 하고 있었지만

11월에는 대단했다고 합니다.


5,000여마리의 큰고니를 비롯해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까지


엄청난 수의 겨울철새들이 왔었다고 하네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큰고니들만 드문드문 보입니다.









뒤쪽의 아파트들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쪽입니다.


 

 







이쪽은 남해쪽인 대마등이라는 곳입니다.

저도 지명을 몰라 인터넷에서 확인했답니다.





을숙도대교입니다.

큰고니들이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잠만자는 큰고니들...

바닷물이 조금씩 차기 시작하니 먹이활동하러 왕성히 움직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세운 표지판입니다.

"생명의 땅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로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조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낙동강 하구의 모습입니다.

아름답지요.


 






낙동강 하구 습지보호지역이라는 표지판입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하늘이 변하는 것이 참 예쁜 모습인데...


석양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구름이 다 사라져버려서 제가 좋아하는 모습이 아니라서요. ㅎㅎㅎ

전 구름과 해가 함께하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었는데.. ㅋㅋㅋ







내일부터는 이곳에서 촬영한 새 사진을 시리즈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새들이 별루 없어서 몇종 촬영하진 못했지만, 다녀왔다는데 의의를 둡니다.


장소를 확실하게 알게되어 다음엔 날을 잘 맞춰서 올겁니다.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광각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낙동강 하구 여행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