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79 노랑발도요와 연두빛 파래의 환상적인 궁합 노랑발도요와 연두빛 파래의 환상적인 궁합 - 경북 포항, 동해안에서 - 새사진을 촬영하다보면 새뿐만 아니라 주위의 풍경에도 늘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저는 며칠전 올린 홍합밭에서 만난 꼬까도요처럼 이런 사진들을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노랑발도요와 연두빛 파래 사진은 시간적으로나 장소가 잘 맞지 않다면 촬영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마른땅 또는 돌 위에 앉아 있는 모습도 예쁠테지만 주변 배경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가 참 좋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노랑발도요 소개 노랑발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조류이며, 크기는 25cm정도 됩니다. 몸 윗면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회갈색이며, 흰색의 눈썹선이 뚜렷합니다. 눈 앞부분은 어두운 갈색이고 다리는 짧으며, 노란색입니다. 주로 갯벌, 하구, 해안, 염.. 2012. 5. 25. 섹시한 다람쥐(경주 황성공원에서) 섹시한 다람쥐 - 경주 황성공원에서 - 경주 황성공원에서 만난 귀여운 다람쥐들... 촬영정보 : 캐논 dslr 카메라 7d, 망원렌즈 100-400mm 촬 영 자 : 산들강의 새이야기 2012. 5. 24. 홍합밭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꼬까도요 홍합밭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꼬까도요 - 경북 포항 동해안에서 - 경북 포항 인근의 동해안에서 홍합이 쫙깔린 넓은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어떤 새들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아쿠아슈즈로 신발을 갈아신은 뒤 카메라를 들고 조심스럽게 들어가봅니다. 맨 처음 발견한 꼬까도요 한마리... 촬영 후 고개를 돌려보니 꼬까도요가 20여마리가 보입니다. 홍합밭 사이에 숨어 있는 벌레를 찾는 것 같습니다. 꼬까도요를 만나기도 힘들지만 홍합밭에서 꼬까도요를 보기도 힘들겠지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꼬까도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23. 초록 풀잎 위의 붉은뺨멧새 초록 풀잎 위의 붉은뺨멧새 - 경북 포항의 형산강변에서 - 붉은뺨멧새 소개 참새목 멧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6cm로 참새보다 약간 크답니다. 머리에서 뒷목까지는 회색이며,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빰은 적갈색입니다. 멱과 배는 흰색이며, 가슴에는 검은색과 밤색의 2개의 띠가 있습니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수컷보다는 흐린편입니다. 형산강변의 초록빛 풀잎에 앉아있는 붉은뺨멧새 수컷 한마리... 새를 촬영한 이후 처음 만난 종이랍니다. 촬영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붉은뺨멧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22. 해를 품은 달(2012.5.21 부분일식) 해를 품은 달 - 2012. 5. 21. 부분일식 - 오늘 아침 출근길... 부분일식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전날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차창을 통해 보니 부분일식이 잘 보였습니다. 제목은 해를 품은 달이라고 했지만 사실... 품다가 만 달이지요. ㅎㅎㅎ 항상 갖고 다니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했습니다. 좋은 사진을 촬영한다기 보다는 기록을 남기는 차원에서 몇장 촬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4년 뒤에 다시 관찰된다고 하네요. 차량의 유리에는 썬팅이 되어 있어서 그나마 관찰할 수 있었답니다. 달이 해를 많이 가렸을때는 그나마 촬영이 가능했지만 해가 원형을 갖출때는 촬영 자체가 안됩니다. 4년 뒤에는 몇가지 준비물을 가지고 촬영해볼까 합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 2012. 5. 21. 숲속의 요정 노란색 꾀꼬리 숲속의 요정 노란색 꾀꼬리 - 경주 황성공원에서 - 꾀꼬리는 참새목 꾀꼬리과에 속하며, 크기가 26cm인 소형 조류입니다. 여름철새라 매년 4월 이후부터 10월초까지 관찰됩니다. 몸 전체가 선명한 노란색이며, 부리는 붉은색이라 딱 보는 순간 알 수 있는 그런 새입니다. 암컷과 수컷의 차이는 검은 눈선의 폭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넓으면 수컷, 좁으면 암컷입니다. 소리는 꾀꼬리 답게 아름답지만 간혹 "케엑~~~"하는 소리를 내어 당황하게 만든답니다. 경주 황성공원에서 만난 꾀꼬리 3마리... 한마리를 관찰하기도 힘든데... 운이 좋았습니다. 아주 예민해서 카메라 셔터음에도 날아가버리는 그런 새랍니다. 정확할진 모르겠지만 오른쪽 2마리는 수컷이고 왼쪽은 암컷인 것 같습니다. 한창 육추중일텐데... 이곳에 .. 2012. 5. 21. 엄마 후투티의 아기새 육추장면(연사 촬영) 엄마 후투티의 아기새 육추장면 - 경주 황성공원에서 - 경주 황성공원에서 후투티 육추장면을 연사로 촬영하였답니다. 먹이를 물고 오는 장면부터 아기새에게 넘겨주고 날아가는 장면순이랍니다. 후투티 아기새가 많이 컷더군요. 아마두 2~3주 있으면 이소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부턴 자주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후투티의 육추장면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20. 참새와 크기가 같은 제비딱새 통과철새인 제비딱새를 만나다. - 경북 창녕군 우포늪에서 - 제비딱새 소개 제비딱새는 참새목 딱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4.5cm로 초소형 조류입니다. 참새가 14.5cm이니 크기가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비딱새가 여름철새이긴 하나 번식을 잘 하지 않기때문에 통과철새로 분류한답니다. 이마, 머리꼭대기, 등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날개에는 흰줄이 보입니다. 가슴, 멱, 배는 흰색이며, 회갈색의 세로 줄무늬가 뚜렸하답니다. 흰색의 눈테가 있으며, 꼬리는 어두운 갈색이랍니다. 이름이 왜 제비딱새일까요? 닮아서 일까요. 행동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줄까요. 지금까지 관찰한 것으로는 옆모습이 제비를 좀 닮았습니다. ㅎㅎㅎ 처음 만난 제비딱새... 통과철새라 이 시기가 아니라면 만나기 어려웠을 겁니다. 위 사진들은.. 2012. 5. 17. 숨어있는 도마뱀을 접사로 촬영하기 숨어있는 도마뱀을 접사로 촬영하기 - 경북 군위 장곡휴양림에서 - 물기가 많은 바위틈에서 도마뱀 한마리를 찾았습니다. 재빨리 마이크로렌즈를 장착하여 접사에 도전해 봤습니다. 처음 발견될때의 도마뱀의 모습입니다. 촬영하기 위해 렌즈를 갔다대니 신기한지 다가 옵니다. 마이크로렌즈로 보고 있으려니 순간적으로 진땀이 납니다. ㅎㅎㅎ 지가 덤벼봐야 별 것 없겠지만 은근히 무섭더군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백사(마이크로, 100mm)렌즈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도마뱀 접사 촬영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15. 우포늪에서 여름의 초입을 맞이하다. 우포늪에서 여름의 초입을 맞이하다. 2012. 5월 봄이 오는 듯 하더니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갑자기 30도를 오르내리니 날이 얼마나 더운지... ㅎㅎㅎ 며칠전 날이 더울떄 우포늪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보는 우포늪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그래서 몇장 촬영하여 올려봅니다. 쪽배를 타고 다니는 우포늪의 어부입니다. 우포늪 대대제방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새들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여름의 초입에서 만난 우포늪은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광각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여름 초입에서 만난 우포늘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13. 물고기를 훔치는 욕심꾸러기 왜가리 물고기를 훔치는 욕심꾸러기 왜가리 - 2012. 5월의 우포늪에서 - 오랜만에 들런 우포늪에는 겨울철새들이 떠나 휑합니다. 왜가리와 백로들 그리고 청둥오리 몇마리만 관찰됩니다. 꾀꼬리와 파랑새의 울음소리만 들리고 여름철새들은 아직 잘 관찰되지 않네요. 터벅터벌 걸어가는데 왜가리 한마리가 멋지게 서 있더군요. 장소를 옮겨 이동하는데.... 왜가리의 자세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입니다. 바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그물이 보입니다. 그물에 잡힌 물고기를 욕심내는 것 같습니다. 힘을 내어 당겨보지만 쉽지 않지요. 물고기는 큰데... 그물에서 벗겨 가져갈 수 있을까요? ㅎㅎㅎ 미련이 남아 계속 당겨보지만 맘대로 안됩니다. 한편으로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물고기를 훔치길 포기하고.. 2012. 5. 12. 울릉도 바위절벽에서 만난 바다직박구리 울릉도 바위절벽에서 만난 바다직박구리 바다직박구리 소개 참새목 지빠귀과에 속하며, 크기는 약 23cm 정도의 소형 조류입니다. 바닷가의 암벽이나 선착장 주변, 섬의 해안가에서 쉽게 관찰이 된답니다. 수컷은 짙은 파랑색에 배는 진한 밤색을 하고 있는 화려한 색을 자랑한답니다. 이에 반해 암컷은 몸 전체가 진한 회갈색이며, 가슴과 배에는 조밀한 무늬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직박구리 수컷으로 해안가에서 둥지재료를 찾고 있습니다. 아래쪽 사진은 바다직박구리 암컷이랍니다. 수컷과는 달리 색이 수수한 모습이랍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바다직박구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11. 번식기 짝을 찾아 헤메는 장끼(꿩 수컷) 번식기 짝을 찾아 헤메는 장끼 - 꿩의 수컷 - 꿩은 닭목 꿩과에 속하며, 크기는 수컷 80cm, 암컷은 60cm입니다. 길고 뾰족한 꼬리가 특징적인 지상형 조류이며, 대표적인 사냥새로서 날기보다는 걷거나 뛰어서 도망을 간답니다. 수컷은 눈 주위에 닭의 벼슬같은 붉은 피부가 나출되어 있어서 구별이 쉽습니다. 암컷은 몸 전체가 수수한 황갈색에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답니다.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라고 불린답니다. 산란기가 5~6월이라 지금은 수컷인 꿩이 암컷을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님을 찾아 다니는 장끼의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빨리 짝을 찾아 2세를 봐야할텐데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번식기 장끼의 모.. 2012. 5. 9. 새우깡을 귀신같이 낚아채는 괭이갈매기(죽도 해상 관광) 새우깡을 귀신같이 낚아채는 괭이갈매기 - 울릉도 죽도 해상 일주 관광 - 지난주 소개해드린 죽도를 다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유는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죽도의 해상 관광과 새우깡을 낚는 괭이갈매기를 만났기때문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죽도 여행 1편 : 죽도의 365개 나선형 계단을 만난다. - http://oks03.tistory.com/1093 표지사진은 새우깡을 귀신같이 낚아채는 괭이갈매기로 정했습니다. 협조해주신 아주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우연히 촬영된 것입니다. ㅎㅎㅎ 죽도여행을 마치고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365개의 나선형 계단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탑승할때만 해도 바로 도동항으로 입항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 2012. 5. 9.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는 오색딱다구리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는 오색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오색딱다구리는 큰오색딱다구리가 28cm인데 반해 24cm로 약 4cm정도 작답니다. 그리고 오색딱다구리는 배의 아랫부분만 붉은데 반해 큰오색딱다구리는 배의 중간과 아래가 붉으며, 검은색의 굵은 점선이 있어서 쉽게 구별이 된답니다. 딱다구리들의 주요특징인 수컷과 암컷의 차이인 머리 윗부분의 붉은 반점은 동일하게 적용됩답니다. 오늘 만난 오색딱다구리는 머리위에 붉은 반점이 없음으로 암컷이랍니다. 제 같은 경우에는 큰오색딱다구리는 자주 만나는 편이지만 오색딱다구리는 그렇게 쉽게 만나지지 않네요. 딱다구리들은 나무 꼭대기에서 자세를 잡을때 꼬리깃을 자주 이용한답니다.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발로 나무를 꽉잡고 꼬리깃으로 나무에 각을 세워 몸.. 2012. 5. 7. 도마뱀을 사냥한 맹금류 황조롱이 도마뱀을 사냥한 맹금류 황조롱이 - 천연기념물이자 맹금류인 황조롱이 - 대구 인근에 위치한 습지에서 정지비행 중인 황조롱이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황조롱이는 정지비행을 가장 잘하는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지비행하던 황조롱이가 갑자기 습지로 뛰어듭니다. 그리고 얼마지나 황조롱이가 다시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뭘 잡았을까 궁금해지는데요. 사진을 보니 도마뱀임을 알겠더군요. ㅎㅎㅎ 황조롱이는 매목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답니다. 크기는 수컷 33cm로 작고 암컷은 38.5cm로 크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황조롱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6. 귀요미 다람쥐의 다소곳한 포즈 어린이날 만나는 귀요미 다람쥐 - 대구수목원에서 - 몇일 전 대구수목원에 다녀왔는데 귀요미 다람쥐를 만났지요. 촬영할 때 보니 정말 귀엽더군요. 그래서 어린이날인 오늘 포스팅하기로 맘을 먹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어떤 다람쥐보다 더 귀엽답니다. ㅎㅎㅎ 우리집엔 올해부터 더 이상 어린이가 없습니다. 최고 막내인 우리 작은 딸이 올해 중학생이 되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도 어린이날은 어딘가 여행을 떠나야할텐데요. ㅎㅎㅎ 이웃님들은 어디로 가시나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다람쥐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5. 꽃잎을 주워먹는 청설모 꽃잎을 주워먹는 청설모 - 대구수목원에서 -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청설모 한마리 목재 테이블이 있는 곳에서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걸어서 그런지 힘이 들더군요. 저쪽에서 청설모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쪼르르 달려오더니 바닥에 떨어진 꽃잎을 먹기 시작합니다. 청설모의 자세가 참으로 독특합니다. 짝다리 짚고 있는 듯한 모습... ㅎㅎㅎ 사진 상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청설모가 꽃잎을 먹는 방법은 흡입입니다. 5분여를 그렇게 하고 있다가 사람들이 나타나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청설모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5. 4. 이전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