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66 멸종위기종 새홀리기의 카리스마 비행 아랫배가 붉은 멸종위기종 새홀리기 매목 매과에 속하며, 크기는 33~35cm로 황조롱이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윗면은 흑갈색이며,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이랍니다. 가슴과 배에는 흑갈색의 굵은 세로줄무늬가 있습니다.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며,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작은 새들을 홀려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답니다. 매과 새홀리기의 카리스마 비행 우연한 기회에 관찰된 새홀리기입니다. 아랫배가 붉은것이 만나게 되면 쉽게 관찰되는 포인트입니다. 생김새는 매와 똑같이 생겼답니다. 제가 만난 것은 두마리인데... 시간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주변에 둥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더군요. 새홀리기의 빠른 비행에 촬영하기 참 어려웠습니다. 촛점을 맞춘다음 셔.. 2011. 7. 10. 물닭 가족의 물고기 식사시간 흰색 부리와 이마판이 특징인 물닭 물닭은 두루미목 뜸부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40cm로 중형 조류랍니다. 몸 전체가 검고 통통하며, 흰색의 부리와 이마판이 뚜렷하답니다. 다리는 검은색이며, 판족을 가지고 있어서 수면을 헤엄치는데 적합하며 잠수에도 능합니다. 위험을 느끼면, 잠수를 하거나 수면을 박차고 뛰어서 도망을 갑니다. 강, 호수, 저수지 등의 내륙습지에 주로 서식한답니다. 물고기를 나눠먹는 화목한 물닭 가족 물닭 어미새가 물고기를 한마리 잡았습니다. 이리저리 부리로 쪼아봅니다. 갑자기 부리로 물고기를 꽉 물어 올립니다. 아마도 물고기 살점을 뜯어 내는 것 같아요. 옆을 보면 물닭 아기새가 물끄러미 보고 있습니다. "엄마 빨리 주세요. 배고파요"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바로 물닭 아기새에게 물고기.. 2011. 7. 9. 연사로 촬영한 해오라기의 아름다운 비행 해오라기는 어떤 새? 해오라기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며, 크기는 57cm입니다.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검은색이며, 등은 녹색을 띤 검은색입니다. 머리 꼭대기에 흰색의 댕기깃이 2~3개가 길게 늘어져 있답니다. 날개는 회색, 부리는 검은색, 눈은 붉은색, 다리는 노란색이랍니다. 저수지, 호수, 강, 논에서 먹이를 찾으며, 숲에서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들고 집단번식을 한답니다. 연사로 촬영한 해오라기의 아름다운 비행 작은 저수지에서 먹이를 찾아 비행하는 해오라기를 만났답니다. 많은 시간을 기다렸지만 날이 우중충해서일까요? 먹이를 사냥하는 장면을 만나지 못했답니다. 물고기를 낚아채는 모습이라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해오라기가 저 멀리서 날아옵니다. 연사로 촬영해 봤습니다. 날개를 쫙~ 펴고 활공하는 모습.. 2011. 7. 8. 귀여운 아기 고라니를 농수로에서 만나다. 귀여운 아기 고라니를 농수로에서 만나다. 어느 시골의 작은 농수로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앞에서 뭔가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저는 뭔가 싶어 잠시 멈춰 카메라로 확인합니다. 아기 고라니 한마리가 수로에 앉아 있습니다. 경계의 눈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잠시 그대로 대기를 했습니다. 혹시나 아기 고라니가 놀랄까 싶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다리를 들어 머리를 긁습니다. ㅎㅎㅎ 이젠 혀로 다리를 싹~ 싹~ 핥습니다. ㅎㅎㅎ 뭘 먹는 건 아니고 아마도 털을 정리하는 듯... 아기 고라니의 귀여운 애드리브 행동에 잠시 소리 없이 웃어봅니다. 아기 고라니가 있는 곳을 피해 위로 올라가 봤습니다. 위 쪽엔 고라니 발자국이 여러개 보입니다. 아마도 그 곳은 아기 고라니의 쉼터인 것 같습니다. 위 사.. 2011. 7. 7. 대구 달성습지의 찬란한 석양 대구 달성습지의 찬란한 석양 장마전선이 남해안으로 내려가던 날... 대구 달성습지에서 들렀습니다. 그 동안 장마전선 때문에 보지 못한 석양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하늘은 한없이 맑아 가을이 오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요즘 해는 저녁 7시 30분경에 지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만날 수 있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 광각렌즈 10-22mm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대구 달성습지의 찬란한 석양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7. 6. 가드레일 위의 날씬한 노랑턱멧새 노랑턱멧새는 누구일까요? 노랑턱멧새는 참새목 멧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6cm로 참새보다 약간 큰편입니다. 산새중 대표적인 새중 하나이며, 머리깃을 자주 세우다보니 베컴새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수컷의 경우 빰과 가슴은 검은색이며, 머리깃은 갈색을 띤 검은색입니다. 특히, 가슴의 검은색은 삼각형이라 리본 넥타이를 멘듯 합니다. 눈썹선과 멱은 노란색이며, 배는 흰색이고 허리는 회색입니다. 암컷은 가슴에 검은 무늬가 없으며, 멱은 엷은 노란색이랍니다. 가드레일 위의 날씬한 노랑턱멧새 오늘 만난 노랑턱멧새는 아주 날씬한 모습입니다. 우리말로 아주 잘빠졌다는 표현과 잘 어울리지요. 이리저리 신기한 듯... 고개를 돌려봅니다. 도로를 걸어가다 가드레일에서 순간포착한 장면인데... 참 예쁩니다. 저를 의식한 듯..... 2011. 7. 6. 낙동강에서 만난 카리스마 넘치는 "삵"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남은 맹수류 "삵" 삵은 살쾡이라고 불리며,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며, 표범과 닮은 무늬의 몸 빛깔로 이뤄져있답니다. 몸길이는 45~75cm정도 되며. 우리나라에서 남은 마지막 맹수류라고 해도 맞을 겁니다. 호랑이나 표범 등 자연생태에서의 맹수류는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답니다. 낙동강에서 만난 카리스마 넘치는 "삵" 낙동강변을 걷다보면 여러 야생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 오늘은 정말 희귀한 야생동물인 "삵"을 만났답니다. 얼룩무늬에 표범을 닮은 모습이 카리스마가 느껴지게 하는데요. 카메라로 삵을 촬영하니 저를 쳐다봅니다. 무섭답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낙동강에서 삵을 만나다니요. 좀 어두워져서 그런지 .. 2011. 7. 5. 우포늪의 여름은 잠자리 천국 (한여름날의 꿈, SG워너비) 2011. 7월 여름... 우포늪을 다녀왔습니다. 엄청 더웠던 그날... 우포늪의 여름이 궁금해서 내달렸습니다. 입구에선 어느 중학교의 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일사병이 걱정되던 정말 무더웠던 날... 걷다가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잠자리라도 없었다면 실망했을 겁니다. 우포늪의 여름을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카메라는 캐논 500D이고 렌즈는 광각렌즈 10-22mm입니다. 우포늪 제방입니다. 제방 주변으로 풀이 많이 자라 주변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우포늪의 여름은 잠자리 천국 잠자리 사진은 캐논 7d 카메라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정말 무더웠기에 잠자리라도 없었으면 심심했을 겁니다. 오늘 아침 대구엔 비가 내립니다. 월요일이라 출근길이 .. 2011. 7. 4. 초록빛 논에서 미꾸라지 사냥하는 중백로 초록빛 논에서 미꾸라지 사냥하는 중백로 논에 모를 심은지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빈 논이었는데... 모들이 자라면서 초록빛이 천지를 덮습니다. 이곳에 백로들 중 두번째인 중백로가 미꾸라지 사냥을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관찰해볼까요? 초록빛 논에서 목을 쭈~욱 빼고 노려보고 있습니다. 기회만 오면 바로 달려들겠지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사냥을 시작한답니다. 아마도 이곳은 농약을 치지 않는 곳 중에 하나일 겁니다. 논바닥을 부리로 쪼는 중백로... 한번에 미꾸라지 한마리를 사냥했답니다. 들어올리면서 물을 털어냅니다. 탁!탁!탁! 물을 터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미꾸라지가 작아서 그런지 바로 꿀~꺽하는데요. ㅎㅎㅎ 보통 부리에서 다시 잡거든요. 그런데 바로 꿀~꺽해버리네요. 오늘 일요일입니다. 어젠 .. 2011. 7. 3. 생태계의 낯선 침입자 "뉴트리아" (거위의꿈, 인순이) 생태계의 낯선 침입자 "뉴트리아" 접사 사진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생태계교란야생동물로 지정된 뉴트리아를 아주 가까이서 만났습니다. 이처럼 가까이서 만나는 건 사진 촬영한지 처음인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도 전혀 겁을 먹지 않습니다. 아주 대담한 것 같아요. 한편으로 보면 참 귀엽다는 생각도 든답니다. 어찌 저리 생겼을까요?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머리만 내놓고 다니다보니 사람들은 수달로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꼬리가 보이는데... 꼬리를 보면 혐오감이 든답니다. 느낌은 별루입니다. 정말 가까운 곳에서 만났습니다. 뉴트리아를 만나는 것은 주로 경남의 주남지나 우포늪인데... 이번에 만난 뉴트리아의 장소가 대구랍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 2011. 7. 2. 깊은 숲속에 만든 흰배지빠귀의 둥지 (새들처럼, 변진섭) 흰배지빠귀는 누구일까요? 흰배지빠귀의 모습입니다. 지난 겨울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흰배지빠귀는 참새목 지빠귀과에 속하며, 크기는 23cm로 소형 조류랍니다. 머리와 멱은 회색이며, 등은 연한 녹색을 띤 갈색입니다. 배는 흰색이며, 옆구리는 어두운 갈색인데... 여름보다는 겨울에 잘 관찰됩니다. 깊은 숲속에 위치한 흰배지빠귀의 둥지 길이 없는 숲속의 나뭇 가지사이에 둥지가 보입니다. 처음 만났을때 텅빈 둥지로 오해를 했지요. 자리를 약간 이동하여 촬영을 하고 확인을 해봅니다. 둥지 안에 앉아 잇는 새가 한마리 있습니다. 누구지? 흰배지빠귀랍니다. 여름에 만나는 흰배지빠귀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1년 내내 관찰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겨울엔 쉽게 관찰되는데 여름엔 처음 만났습니다. 자리.. 2011. 7. 1. 울릉도 여행 제8화 - 울릉대는 배를 타고 울릉도를 떠나다.(끝) (한여름날의꿈, sg워너비) 울릉도 여행 제8화 - 울릉대는 배를 타고 울릉도를 떠나다. 가족에게 줄 호박엿이나 오징어를 조금 사고 도동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다에서는 파도가 심한지 정박되어 있는 배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끼이익", "끼이익" 불안감을 조성하는 이런 소리에 어쩔 줄을 몰라하는 승객들... 울릉도엔 5번을 왔지만 오늘처럼 바다가 좋지 않기는 처음입니다. 배멀미를 약하게 하는지라 심하지 않는 이상 약을 잘 먹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배멀미 약을 다 드셨더군요. 걱정이 되었지만 참았습니다. 조금 있으니 탑승이 시작됩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늦게 탑승할 생각으로 기다리다가 10분전에 배에 올랐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데... 배가 흔들흔들합니다. "오늘 포항 가는 거 만만치 않겠는데" 배.. 2011. 6. 30. 신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될 붉은배새매 (새들처럼, 변진섭) 신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될 붉은배새매 2011. 6. 16일 환경부 보도자료에 의하면 멸종위기종 지정관리 기준마련을 발표하면서 멸종위기종 관리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정기준 보완, 멸종위기종 후보종제도, 멸종위기종 신규 지정 및 해제 검토를 하고 있으며, 오늘 소개해드릴 붉은배새매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할려고 하는데요. 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연말까지 야생동식물보호법 시행규칙을 개정할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붉은배새매는 누구일까요? 저도 붉은배새매를 만난 것은 지금까지 5번정도 됩니다. 쉽사리 만날 수 있는 새는 아닌 듯한데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말똥가리는 수십번을 만났는데... 이번엔 해제 절차를 밟는 다고 하더군요. 붉은배새매는 매목.. 2011. 6. 30. 울릉도의 새 제5화 - 케이블카에서 촬영한 귀여운 아기 섬참새 (새들처럼, 변진섭) 울릉도의 새 제5화 - 케이블카에서 촬영한 귀여운 아기 섬참새 울릉도 도동항 위쭉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에 올랐습니다. 관련포스팅 : 울릉도 여행 제7화 -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도 도동항 http://oks03.tistory.com/743 전망대에서 관람을 끝내고 내려올려고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가장 먼저 탔는지라 제일 앞에 앉았습니다. 케이블카 바깥쪽에서 풀잎 사이로 새가 한마리 움직이는 모습이 관찰되는데요. 가방에 넣어뒀던 카메라를 꺼내 촬영을 시작했답니다. 다다다...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섬참새는 누구일까요? 참새목 참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3cm로 참새 14.5cm보다 작답니다. 요즘 아기새가 많이 보이는 것이 산란기가 끝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참새.. 2011. 6. 29. 울릉도 여행 제7화 -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도 도동항 (한여름날의꿈, sg워너비) 울릉도 여행 제7화 -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도 도동항 울릉도 여행도 마지막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원래 오늘 포스팅으로 마무리를 할려고 하였는데... 사진을 찾아보니 몇장 더 있고 나올때 배멀미로 힘들었던 내용을 포함한 마지막 포스팅을 내일하겠습니다. 울릉도 여행 지난 시리즈 제1화 - 울릉도로 출발 http://oks03.tistory.com/733 제2화 - 안개낀 성인봉 http://oks03.tistory.com/735 제3화 - 우리땅 독도 http://oks03.tistory.com/736 제4화 - 신비로운 해안가 http://oks03.tistory.com/737 제5화 - 울릉둘레길을 걷다 http://oks03.tistory.com/740 제6화 - 최고.. 2011. 6. 29. 울릉도 여행 제6화 - 촛대바위에서 도동항까지 최고의 해안산책로를 걷다. (새들처럼, 변진섭) 울릉도 여행 제6화 - 촛대바위에서 도동항까지 최고의 해안산책로를 걷다. 울릉도 여행 지난 시리즈 제1화 - 울릉도로 출발 http://oks03.tistory.com/733 제2화 - 안개낀 성인봉 http://oks03.tistory.com/735 제3화 - 우리땅 독도 http://oks03.tistory.com/736 제4화 - 신비로운 해안가 http://oks03.tistory.com/737 제5화 - 울릉둘레길을 걷다 http://oks03.tistory.com/740 오늘 소개해드리는 최고의 해안산책로인 촛대바위 즉,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의 약 4km구간으로 편안하게 걸어볼 수 있으면서도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길입니다. 지금부터 울릉도 최고의 해안산.. 2011. 6. 28. 울릉도의 새 제4화 - 아기 제비 5형제의 하루 (새들처럼, 변진섭) 울릉도의 새 제4화 - 아기 제비 5형제의 하루 요즘 제비들은 육추시기가 한창이죠. 육지에서도 제비를 만날 수 있지만 울릉도에서는 항상 만날 수 있답니다. 사동항의 어느 집입니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집 처마에 제비가 둥지를 틀었답니다. 저요!로 시작해서 저는요!로 끝나는 아기 제비의 하루 입을 꾹 다물고 조용히 엄마 제비를 기다리는 아기 제비 5형제... 입을 다물고 있는 모습이 자물쇠를 채운 것처럼 무겁게 느껴집니다. 인근에 엄마 제비가 나타나면 이렇게 외칩니다. "저요!" "저요!" "저요!" 한번이라도 먼저 받아먹으면 빨리 성장하고 독립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아기 제비들에게도 경쟁의 시기가 온 것이죠. 엄마 제비는 순서대로 먹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아기 제비.. 2011. 6. 28. 울릉도의 새 제3화 - 날개가 낫 모양이라 "칼새"라 부른답니다. (한여름밤의 꿈, sg워너비) 울릉도의 새 제3화 - 날개가 낫 모양이라 "칼새"라 부른답니다. 울릉도 여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하늘 선회하는 새를 발견하게 됩니다. 휙~ 휙~ 처음엔 제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모습이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 겁니다. 등에 흰색이 보이는데... 제비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럼... 이제부터 칼새에 대해 알아볼까요? 칼새는 칼새목 칼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20cm로 제비보다 약간 큽니다. 우리나라에는 바늘꼬리칼새, 쇠칼새 그리고 칼새 등 3종만이 관찰된답니다. 날개는 전형적인 낫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꼬리는 깊이 팬 제비형 꼬리입니다. 머리 부분은 흑갈색으로 다소 연하지만 흰색의 멱과 허리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검습니다. 고산이나 해안 절벽에 둥지를 만들고 부.. 2011. 6. 27. 이전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2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