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66 울릉도 여행 제5화 - 일주도로 미개통구간 "울릉둘레길"을 둘러보다. (사랑해요, 태연) 울릉도 여행 제5화 - 일주도로 미개통구간 "울릉둘레길"을 둘러보다. 벌써 제5화가 시작되는군요. 음... 울릉도 여행 지난 시리즈 제1화 - 울릉도로 출발 http://oks03.tistory.com/733 제2화 - 안개낀 성인봉 http://oks03.tistory.com/735 제3화 - 우리땅 독도 http://oks03.tistory.com/736 제4화 - 신비로운 해안가 http://oks03.tistory.com/737 어제 소개해드린 20분 섬목페리호를 타고간 구간은 울릉도 일주도로중 미개통구간입니다. 직선거리는 4.5km정도이나 걸어보니 10km가 넘습니다. 구간을 보면 섬목 -> 석포 -> 안용복장군 긴념관 건립지 -> 울릉둘레길 -> 내수전전망대 -> 저동항까지.. 2011. 6. 27. 울릉도의 새 제2화 - 독도지킴이 괭이갈매기 (새들처럼, 변진섭) 독도지킴이 괭이갈매기 울릉도의 새를 소개하면서 독도지킴이 괭이갈매기를 소개하니 약간 이상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독도는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속해 있음으로 당연한 것인데도 말입니다. 사람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분리해서 생각을 하지만 울릉군에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괭이갈매기에 대한 소개는 예전에 드렸기때문에 포스팅을 아래쪽에 소개해좋겠습니다. 1. 괭이갈매기의 데이트 -> http://oks03.tistory.com/657 2. 울음소리가 고양이를 닮았다는 괭이갈매기 -> http://oks03.tistory.com/365 다만, 이 시기엔 괭이갈매기들이 산란을 위해 섬과 같은 도서에 많이 머물고 있답니다. 그러다가 가을이 되면 육지의 해안가로 많이 나.. 2011. 6. 26. 울릉도 여행 제4화 - 신비로운 울릉 해안가를 누비다(저동항에서 섬목까지) (한여름날의꿈, sg워너비) 신비로운 울릉 해안가를 누비다. 독도에 입도를 하지 못하고 5시간동안 배를 타고 울릉도로 돌아왔습니다. 맨처음 했던 일이 선착장에 앉아 30여분을 쉬었지요. 속이 미식꺼리는 것이 배멀미가 약간 있었습니다. 잠시 쉬면서 그러면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기회에 울릉둘레길로 알려진 옛길을 탐방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광센터에 문의해보니 저동에 가면 섬목으로 가는 배가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일단 택시를 타고 저동으로 갔습니다. 비용은 4,500원 나오더군요. 섬목페리를 타는 곳에서 출발시간을 확인해보니 홀수 시간 즉, 13:00에 있더군요. 그리곤 15:00에... 도착한 시간이 12:45분... 독도에서 먹을 예정인 도시락을 들고 바로 배에 올랐습니다. 울릉도 여.. 2011. 6. 26. 울릉도 여행 제3화 - 우리땅 독도에 직접 가봤습니다. (사랑해요, 태연) 우리땅 독도에 직접가보니 정말 아름답더라. 요즘 5시면 새벽이 아니지요. 이른 시간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합니다. 오늘은 독도에 가는 날입니다. 저의 목표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날이 좋지 않습니다. 바람이 부는 것이 불안합니다. 울릉도여행 지난 시리즈 제1화 - 울릉도로 출발 http://oks03.tistory.com/733 제2화 - 안개낀 성인봉 http://oks03.tistory.com/735 이제 우리땅 독도를 향해 출발해 볼까요?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독도행 삼봉호를 탑승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도동항에는 파도는 잔잔했습니다.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배에 올랐지요. 독도행 삼봉호는 곧 출발을 하였답니다. 도동항을 빠져나오면서 촬영한 울릉도의 모습입니다. 아제부터 독도까지 .. 2011. 6. 25. 울릉도 여행 제2화 - 안개낀 성인봉 원시림을 둘러보다. (한여름날의꿈,sg위너비) 안개낀 성인봉 원시림을 둘러보다. 울릉도 여행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성인봉입니다. 성인봉은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984m입니다. 성인봉 산행의 매력은 원시림 사이로 가파른 듯 이어어지는 산길과 길 옆으로 펼쳐진 특산식물, 산정상에서는 모든 방향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성인봉을 등산하는 방법으로는 크기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도동항에서 직접 성인봉을 향해 등산한 후 나리분지로 향하는 방법 2. 반대 방법으로 차로 나리분지까지 이동을 한후 성인봉을 등반하고 내려오는 방법입니다. 거리는 비슷하지만 이용하는 방법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나리분지에서 20분 걷다보면 신령수가 나옵니다. 이곳부터 성인봉 정상까지 1시간정도 소요되는데 모두 나무 .. 2011. 6. 24. 울릉도의 새 제1화 - 천연기념물 흑비둘기 (거위의 꿈, 인순이) 울릉도의 새 제1화 - 흑비둘기 이번 여행의 목적은 독도에서 조류를 관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울릉도 탐방기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지만 날이 좋지 못해서 입도를 못한 것입니다. 독도의 조류라는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울릉도 조류 코너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흑비둘기는 누구일까요? 비둘기목 비둘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40cm인 중형 조류입니다. 검은색의 비둘기로 깃털은 녹색과 보라색의 광택이 있으며, 다리는 붉습니다. 우리나라 비둘기 중에 가장 큽니다. 후박나무 열매를 좋아하며, 상록활엽수림에 서식한다. 천연기념물 제215호이며, 환경부에서는 내년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울릉도, 소흑산도, 제주도 등의 일부 해안도서 지역에 서식한답니다. 흑비둘기를 촬영하기 .. 2011. 6. 24. 울릉도 여행 제1화 - 울릉도를 향하여 출발!!! (새들처럼, 변진섭) 울릉도 탐방 제1화 - 울릉도를 향하여 출발!!!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9:40분 울릉도행 배가 있습니다. 이 배를 타기 위해 대구에서 8시에 출발했지요. 9시 10분에 포항여객선 터미널에 도착... 차를 주차했습니다. 1일 주차비는 5,000원... 3일이면 15,000원 예전엔 하루 주차비가 10,000원이었는데... 50% 할인이 되었더군요. 포항여객선터미널의 모습입니다. 뒤쪽에 울릉도행 배 "썬플라워"가 정박해 있답니다. 여객선터미널 내부 모습입니다. 배에 올라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승선권(이름과 주민번호, 연락처)을 제시하고 배에 오르게 됩니다. 썬플라워의 외부 모습입니다. 상당히 큰편이죠. 약 920명 정원에 2,400톤급이랍니다. 최대속도 45노.. 2011. 6. 23. 귀염둥이 어린 딱새의 화려한 외출 (새들처럼, 변진섭) 귀염둥이 어린 딱새의 화려한 외출 오랜만에 들런 대구수목원에서 어린 딱새 친구를 만났습니다. 몇마리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어린 딱새가 화려한 외출을 시작합니다. 딱새는 참새목 지빠귀과에 속하는 소형조류입니다. 크기는 14cm정도이며, 앉아 있을 때 머리와 꼬리를 까딱거립니다. 화려한 수컷에 반해 암컷은 수수해보이며, 어릴 때는 수수한 암컷의 모습과 비슷하답니다. 딱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딱새 암컷 : http://oks03.tistory.com/644 딱새 수컷 : http://oks03.tistory.com/542 화려한 외출을 하는 어린 딱새들의 모습들.... 통나무 위에서 만난 어린 딱새... 작은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어린 딱새 날아가는 모습까지... 2011. 6. 23. 환상이 깨지는 너구리의 실제모습 (거위의 꿈, 인순이) 환상이 깨지는 너구리의 실제모습 참 닮아도 많이 닮았습니다.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연신 개로 느껴집니다. 너구리는 식육목 개과에 속하다보니 개와 더욱 비슷해보입니다. 발을 들어 목을 긁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뒤쪽에서 걸어오던 중이라 눈치를 못챘습니다. 새터 누르는 소리에 머리를 들어 고개를 돌립니다. 너구리하면 오동통한 모습이 연상되는데... 정말 술이 확 깹니다. 원래 너구리가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ㅎㅎㅎ 바로 도망을 갑니다. 얼마나 빠른지? ㅎㅎㅎ 오늘 울릉도 및 독도를 다녀오면 다음주엔 울릉도 및 독도의 조류에 대해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제발 잘되어야 할텐데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 2011. 6. 22. 전기줄에 앉은 점박이 황조롱이 (거위의 꿈, 인순이) 전기줄에 앉은 점박이 황조롱이 황조롱이 그러면 천연기념물이자 정지비행의 고수로 불린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가슴쪽에 세로의 점이 많다. 다른말로 점박이라고 불러도 되지 싶다. 황조롱이 다른 포스팅 : http://oks03.tistory.com/525 날개는 재색을 띠는 것이 황조롱아 수컷입니다. 3일간 예약발행을 할려니 사진으로 도배를 합니다. 그냥 쉽게 넘어가세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6. 21. 누구일까요? - 먼저 발견한 고라니 (타조, 이태원) 누구일까요? - 먼저 발견한 고라니 엉덩이만 보입니다. 누구일까요? 큰 귀가 보입니다. 전체적인 모습 확인을 위해 망원을 조금 낮춰봅니다. 이제 전체적인 모습이 보여요. 앞을 보고 있지만 귀는 뒤쪽에서 나는 소리에 관심을 가집니다. 적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일 겁니다. 고개를 살짝 돌립니다. 얼굴이 드러나고 고라니가 맞답니다. 먼저 발견하면 이렇게 촬영할 수 있답니다. 오늘 부터 3일간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갑니다. 많은 조류를 촬영할려고 하는데 잘 되어야할텐데요. 3일간은 예약 발행이 됩니다. 이웃분들은 독도를 같다온 다음 둘러보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여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6. 20. 깊은 숲속에서 밀화부리 둥지를 만나다. (음악 : 거위의꿈, 가수 : 인순이) 깊은 숲속에서 밀화부리 둥지를 만나다. 숲속을 걸어가다 밀화부리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뭐하나 싶어서 관찰을 하고 있었죠. 밀화부리 지난 포스팅 : http://oks03.tistory.com/677 부리에 나무껍질 등 둥지 재료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밀화부리를 조심조심 따라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둥지로 들어갑니다. 아직은 아기새가 없는 것 같아요.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이 알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곧 밀화부리 수컷이 날아옵니다. 부리엔 지푸라기를 한 가득 물고... 둥지를 수리하는 모습입니다. 셔터소리를 들은 걸까요? 제가 있는 곳을 쳐다봅니다. 그리곤 이렇게 날아가버립니다. 더이상 있어서는 안되겠더군요. 불안해 할까봐서 촬영을 그만두고 나왔답니다. 다.. 2011. 6. 19. 이름과 똑같은 모습의 흰눈썹황금새 (음악 : 타조, 가수 : 이태원) 처음 만난 흰눈썹황금새... 한눈에 알아보다. 나무들이 많은 숲속... 흰눈썹선과 황금색을 가진 새가 날아다닌다. 정말 이름과 똑같다. 흰눈썹황금새... 꼬리를 부채처럼 펴고 재롱을 떨고 있는 흰눈썹황금새 수컷 흰눈썹황금새는? 참새목 딱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3cm로 아주 작은 소형종이랍니다. 수컷의 경우 몸의 윗면은 대부분 검은색이이고 멱과 배는 선명한 황금색(노란색)입니다. 눈썹선은 흰색이고 날개에도 흰색 무늬가 있습니다. 꼬리와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짙은 갈색이랍니다. 암컷의 경우 수컷과는 아주 다르답니다. 허리가 황금색(노란색)이고 날개에 흰색 무늬가 있습니다. 아랫면은 노란색을 띤 흰색이며, 이마에서 등까지는 연한 녹색을 띤 갈색이랍니다. 내가 만난 흰.. 2011. 6. 18. 낙동강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는 고라니를 만나다. (음악 : 가을이오면, 가수 : 이문세) 낙동강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는 고라니를 만났습니다. 오늘 노래는 가수 이문세님의 "가을이오면"입니다. 노랫말처럼 가을이 기다려지는 여름입니다. 낙동강에서 고라니를 발견하는 일은 쉽지 않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다 아시겠지요. 4대강 사업로 인해 먹이활동할 곳과 서식처가 없어져서 일 겁니다. 예전엔 낙동강에 나가 보면 참 많은 고라니를 만났습니다. 어떨땐 3마리씩 한꺼번에 만나기도 하고... 오늘은 한마리가 풀을 뜯는데... 참 여유롭더군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시간적으로 보면 좀 이른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새벽은 아닙니다. 오전 8시 전후정도로 기억이 되네요. 흰눈썹황금새를 촬영한다고 잠복해 있으니 이놈이 나타난 거죠. 그래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2011. 6. 17. 아름다운 장끼의 종종걸음(꿩 수컷) (음악 : 타조, 가수 : 이태원) 낙동강변에서 만난 화려한 모습의 장끼 오랜만에 새 사진을 촬영하러 낙동강변을 나가봤습니다. 수풀이 일부 조성된 곳에서 새들이 여러마리 보입니다. 저를 일찍 발견한 왜가리와 백로들은 날아가고... 저는 무심코 움직임을 멈춥니다. 그때였습니다. 저쪽 한 곳에서 종종걸음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장끼(꿩 수컷)을 발견하였습니다. 장끼도 황급히 저를 피해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거리가 제법 멀다보니 날아가지 않고 종종걸음으로 이동을 하더군요. 장끼가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어디까지 왔을까 쳐다보는 것이겠지요. 가까이 왔으면 바로 날아갔을겁니다. ㅎㅎㅎ 이젠 제자리에 멈춰서 저를 쳐다봅니다. 긴 꼬리에 화려한 모습의 장끼는 참 아름답게 생겼습니다. 곧 좌측 뒤쪽으로 한마리의 .. 2011. 6. 16. 메밀을 닮고 약재로 사용한다하여 "약모밀"이라 부른답니다. (새들처럼, 변진섭) 잎은 메밀을 닮고 몸체는 한약제로 사용한다는 약모밀 옛날엔 이 어성초를 잘 찧어서 물에 풀면 물고기가 기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성초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약모밀은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크기는 20~50cm로 음지숲에서 잘 삽니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 받침이 눈에 잘 띕니다. 활짝핀 약모밀 꽃 사진으로 들어가볼까요? 약모밀은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앞 공원에서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보고 있는데 얼마 전에 꽃이 피었더군요. 오늘 점심시간 살짝 나가서 몇장 촬영해봤습니다. 냄새가 좀 나는 것 외에는 괜찮더군요. ㅎㅎㅎ 편안히 여유를 가지고 감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체 풍경사진입니다. 약모밀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점심시간 잠시 시간을 내어 이곳저곳을 다녀.. 2011. 6. 15. 발로 턱을 긁는 예쁜 큰오색딱다구리 (음악 : 거위의꿈, 가수 : 인순이) 아름다운 큰오색딱다구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딱다구리목 딱다구리과에 속하며, 크기는 28cm로 중형중 소형에 속한답니다. 딱다구리들은 대체적으로 이마에 붉은색이 있으면 수컷이고 없으면 암컷이랍니다. 배쪽의 위쪽은 흰색이고 아랫쪽은 붉은색입니다. 가슴과 옆구리엔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이것이 오색딱다구리와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지금부터 큰오색딱다구리가 뭘하는지 볼까요? 카메라를 대고 촬영할려고 하는데... 귀여운 표정을 짓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뭘 할려구 그러지? 갑자기 발을 들어 턱을 긁습니다. 시원하다라는 생각보다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저 날카로운 발톱에 걸리면... ㅎㅎㅎ 얼마나 근지러운지 계속 긁고 있는 오색딱다구리.... 2011. 6. 15. 바다의 은근한 향기! 동해안의 홍합밭 (음악 : 사랑해요, 가수 : 태연) 동해안 바닷가에서 만난 홍합밭... 날이 따가운 여름의 어느날... 동해안에 출사를 나갔습니다. 물론 새를 촬영하러 갔지요. 그런데 새는 보이지 않고 왜냐고요. 사람들이 피서를 와서 새들이 다 도망을 갔습니다. 촬영할 대상은 없고 우연히 옆을 쳐다보니 홍합밭이더군요. 일단 몇장 촬영해봤는데... 올려봅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홍합을 마구마구 따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약간 작습니다. 그리고 홍합을 따는 도구가 없으면 몇개 못 딴답니다. ㅎㅎㅎ 지금부터 가까이서 촬영해봅니다. 망원렌즈로 잡아 당겨 촬영했더니 이런 모습입니다. 완전히 접사 수준으로 당겼습니다. 홍합이 아주 커보이지요. ㅎㅎㅎ 홍합을 그냥 끓여도 좋고 짬뽕, 칼국수, 수제비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 2011. 6. 14.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