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의 봄맞이, 4시간 도보여행
지난 2012. 3. 18일 우포늪을 도보여행했답니다.
거리는 10km 내외로 부지런히 걸으면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저는 카메라 2대와 가방을 메고 터벅터벅 천천히 돌아봤답니다.
저의 목적은 운동과 사진 촬영이기 때문입니다.
따로 설명없이 사진으로 우포늪의 도보여행을 소개하고자합니다.
방향은 우포늪 주차장에서 전망대 앞쪽으로 해서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처음 출발할때만 해도 안개가 자욱했답니다.
그래서 나름 안개낀 우포늪을 상상했었지요.
누가 그랬을까요?
이렇게 나무를 베어놨더군요.
전기톱을 이용해서 자른 걸 보면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 납니다.
이제부터는 날이 더워질 것 같아요.
고기잡이 나룻배가 있는 곳...
아침 일출 촬영하는 곳이랍니다.
지금은 안보이지만 나룻배를 지나 먼 곳에는 화왕산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대대제방이 참 멋있는 곳입니다.
다음주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았을까요? ㅎㅎㅎ
자전거를 타고 쌩쌩지나가는 분들...
위험합니다. 조심하세요.
한바퀴 돌아 다시 돌아온 우포늪 주차장...
아침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지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직접 촬영한 우포늪의 도보여행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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