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부리갈매기는 갈매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40cm, 날개를 펴면 92cm에 달하는 중형조류입니다.
날개 윗면은 흐린 회색, 날 때 날개의 바깥쪽은 흰색이고 첫째날개깃 바깥쪽은 검은색이다.
부리가 붉어 붉은부리갈매라고 불리며, 해안, 하구, 갯벌, 호수, 강 등에 많이 서식합니다.
포스팅 제목을 보면 머리띠를 하고 있는 붉은부리갈매기로 표현을 했는데요.
이것은 머리가 여름엔 밤색이고 겨울엔 흰색이라 변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모습니다.
옆에 서 있는 갈매기가 괭이갈매기입니다. 괭이갈매기에 비해 조금 작습니다.
부리는 같이 붉은데 반해 다리는 완전히 틀립니다. 괭이는 노란색, 붉은부리는 붉은색입니다.
괭이갈매기와 같이 섞여서 생활합니다. 제법 사이가 좋습니다. 다른 종에 비해 다툼이 없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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