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작은 저수지에서 많이 봐왔던 물뱀... 최근 몇년간 한번도 만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며칠전 사진 촬영차 들렀던 곳에서 제 다리 옆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던 것을 옆에 계신분이 알려줘서 알게되었는데...
알고보니 물뱀 또는 무자치로 불리는 놈이었다, 물뱀은 독이 없어서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옆에서 보고 있노라니 소름이 끼치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망원으로 당겨서 촬영해봅니다.
이 사진은 전체 모습을 넣을려고 줌렌즈를 이용했습니다. 지도 나도 막 달아납니다. ㅎㅎㅎ
이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요즘 가을철엔 뱀들이 독이 아주 강한 시기입니다. 출사나 등산하실때 특히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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