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들을 촬영하다 움직이는 무엇인가가 있어서 촬영후 확인해보니 물꿩(겨울깃)이였습니다.
그것도 4마리가 여기저기 흩어져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곳에서 번식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위치가 제법 멀어서 사진의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인증샷으로 올리니 양해바랍니다.
올봄에 이어 조류사진 촬영한 2년동안 2번째 만난 새입니다. ㅎㅎㅎ
물꿩은 물꿩과에 속하며, 전세계적으로 8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엔 단 1종이 여름철새로 날아오고 있습니다.
크기는 39~58cm정도입니다.
사라지는 가시연 위에서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변에 몇마리 더 있지만 너무 머네요.
인터넷 자료를 찾아보니 번식을 했다는 기록이 있네요. ㅎㅎㅎ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귀한 새라 인증샷으로 올렸으니 양해바랍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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