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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머리 좋고 잘 생긴 어치(산까치)

by 산들강 2010. 12. 6.

어치 즉, 산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합니다. 크기는 33cm로 중형 조류이고 산림성 조류입니다.
새들 중에는 까마귀과 새들이  지능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머리는 적갈색, 몸은 회갈색이며 파랑색 광택의 독특한 날개덮깃에 검은 줄 무늬가 있습니다.
빰선과 꼬리깃, 날개깃은 검으며, 시끄럽게 '과악', '과악'하며 울며, 가끔 다른 새소리를 따라하기도 합니다.
별명으로는 '숲속의 난폭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장소는 대구수목원입니다. 대구수목원 입구를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연못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주 잘생긴 어치를 만났습니다. 




아주 예쁘게 생겼습니다. 색갈도 알록달록 한 것이...
이렇게 순해 보이지만 사람이 다가서면 온갖 괴성을 질러대기 때문에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오늘은 산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어치 즉, 산까치를 만나봤습니다.
산에서는 거리를 주지 않기때문에 먹을 것이 많은 수목원에서 만나면 제법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가 전해드렸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