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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기러기목

큰고니 무리 속에서 고니 한마리 발견

by 산들강 2010. 12. 18.

주남저수지에 가면 많은 새들이 있지만 단연 눈에 띄는 건 백조로 알려진 큰고니입니다.
우아한 모습에 가족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모습이 참 예쁘죠.

큰고니에 대한 소개는 어제 해드렸습니다. 그래서 따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큰고니 무리 속에 고니 한마리를 발견했기에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고니 관찰 포인트

사실 고니를 찾는다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왜그런지는 사진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일반적으로 고니는 큰고니보다 약간 작은 편이긴 하시만 외적으로 보면 거의 똑같습니다.
딱 한가지로 구별되는되요. 부리에 있는 노란색의 기부모양에 따라 구별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사진을 볼까요? 장소는 주남저수지입니다.
큰고니 가족이 단란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편온한 날들입니다.
이 세마리중에 한마리가 고니이고 두마리는 큰고니입니다. 함 찾아보세요.



좀 더 확대해서 살펴볼까요?
아무리봐도 그 놈이 그놈이죠. ㅎㅎㅎ 저도 그랬답니다.
두마리의 부리를 보면서 노란색의 끝부분이 다르답니다.
왼쪽편의 뭉턱한 모습이 고니이고 오른쪽은 흔한 큰고니입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몰라도 고니들은 큰고니에 섞여 이동을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어려울 수 있으니 큰고니 무리중에 고니라는 놈이 가끔 섞여 있다라는 식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휴일입니다. 좋은 추억 만드시길 빌면서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