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리를 알아볼까요?
참수리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며, 크기는 수컷 88cm,암컷 102cm이고 날개는 221~244cm로 대형 수리입니다.
흰색의 작은 날개덮깃과 노란색의 큰 부리가 뚜렷하며, 이마가 흰색입니다.
참수리는 어미새의 깃털로 바뀔 때까지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미새보다 어린새들이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정말 희귀한 겨울철새이며,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참수리 어린새의 비행 사진
날개 길이가 2m가 넘는 참수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행 모습입니다.
노란색의 크고 두툼한 부리가 관찰됩니다.
날렵한 비행을 하는 참수리 어린새...
얼어 있는 얼음 위에 쌓인 눈 위로 카리스마 넘치는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날개 깃 아래쪽 모습을 보면 흰색털이 아직 여러 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어린새로 3년정도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주말입니다. 서해안엔 눈도 내린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천수만으로 출사를 나갈 예정입니다.
눈이 안왔으면 좋겠는데...혹시 온다면 조금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감 사합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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