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는 물새입니다. 크기는 17cm로 소형 조류에 속합니다.
가슴에 검은띠가 있으나 중앙에서 연결되지 않습니다.
수컷은 검은색이나 암컷은 갈색이라 구분됩니다.
바닷가에서 무리생활보다는 단독생활을 합니다. 어린새들은 대체적으로 흐린 갈색이 많습니다.
주요 포인트는 가슴의 검은띠가 중앙부에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린새로 보이는 흰물떼새와 아름다운 보케
머리를 볶은 듯 흰물떼새 모습... 보케와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운이 좋게도 접사로 촬영했답니다.
바닷가에 차를 세워놓고 잠을 청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더군요. ㅎㅎㅎ
눈을 싫어하는지 몸을 터는 흰물떼새
눈밭으로 이동한 흰물떼새... 갑자기 몸을 털기 시작합니다.
눈이 싫은 걸까요? 바닷물이 묻은 걸까요? ㅎㅎㅎ
온몸에 힘을 주고 신나게 털고 있습니다.
다다닥~~~ 엉덩이도 지켜올리고...
"난, 눈이 실어~"
힘든지 고개도 살짝 돌립니다.
"어이구!!! 시~원하다."
정말 시원하셨을 듯..
.
좀 더 깔끔해보이는 흰물떼새...휠씬 귀엽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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