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비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 비오리류에 속하며, 크기는 55cm의 중형 조류입니다.
두갈래로 나뉜 뽀족한 댕가가 특징이며 눈과 부리는 붉은색입니다.
수컷의 머리는 광택있는 녹색이고 목에는 흰테가 있습니다.
가슴에는 갈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고 등은 검은색입니다.
암컷의 경우엔 머리는 연한 갈색이고 몸은 회색입니다.
전체적으로 호사비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옆구리에 비늘무늬가 있는 것이 틀립니다.
그리고 바다비오리도 겨울철새랍니다. ㅎㅎㅎ
천수만에서 만난 바다비오리의 비상
비오리는 민물에서, 바다비오리는 바다근처인 하구나 해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암컷 2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위쪽은 암컷이고 아래쪽은 수컷입니다.
흰목테가 보이시죠. ㅎㅎㅎ
수컷 한마리입니다.
파도치는 바다 위를 쌩하고 날아간답니다.
내일 부산으로 여행을 갈려고 했더니 비가 온다는데... 쩝
비가 오지 않기를 빌어봐야겠네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류 > 기러기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포늪을 떠나가는 멸종위기종 큰고니 (32) | 2011.03.07 |
---|---|
수수한 차림의 알락오리 수컷 (26) | 2011.03.04 |
검은색 댕기와 노란 눈이 특징인 댕기흰죽지 (40) | 2011.03.02 |
천연기념물 원앙의 별난 모습 (30) | 2011.02.24 |
먼 여정을 준비하는 겨울철새 큰기러기 (40) | 2011.02.23 |
낙동강 습지에서 쉬고 있는 큰고니 (26) | 2011.02.22 |
천수만에서 단란한 흰빰오리 가족을 만나다. (28) | 201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