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다리도요에 대한 소개는 지난 5. 13일 소개했기에 아래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녹색다리의 주인공! 청다리도요를 만나다 -> http://oks03.tistory.com/684
논에서 미꾸라지를 잡은 청다리도요
청다리도요를 다시 만난 것은 충청남도 서천의 금강하구언 부근입니다.
논에는 트렉터가 열심히 논을 갈고... 다른 곳에서는 청다리도요 한마리가 서성거립니다.
미꾸라지를 사냥한 의기양양한 청다리도요...
그럼 지금부터 청다리도요의 미꾸라지 사냥장면을 보겠습니다.
청다리도요 한마리가 엉덩이를 보여주면서 부리로 논을 쪼고 있었습니다.
엇! 미꾸리지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사냥을 아주 잘합니다.
미꾸라지는 온몸을 비틀며...
도요새님 살려주세요하고 비는 것 같습니다.
청다리도요의 표정은 어림없습니다.
"니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방법이 없단다."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고 있어서 그런지 날개를 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먹는 모습은 잘보여주질 않네요.
청다리도요의 미꾸라지 사냥장면을 잘 구경하셨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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