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쇠제비갈매기의 정지비행(호버링)
천수만에 너무 늦게 도착하다보니 새들을 만날 시간이 없었습니다.
간월호에서 뿔논병아리와 도요 몇마리를 촬영하고 나니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날렵한 쇠제비갈매기들이 늦은 시간 먹이사냥을 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가만이 앉아 자켜보기로 했습니다.
10여분이 지나니 경계하든 모습도 사라지고 제법 가까이 날아오더군요.
쇠제비갈매기의 정지비행 모습입니다. 늦은시간이라 해상도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늦은 시간이다보니 석양이 날개에 비칩니다.
실제 시간이 저녁 7시랍니다.
정지비행(호버링)은 먹이사냥을 하기 위해서인데...
한번도 성공을 못하더군요. ㅎㅎㅎ
아직은 교육을 많이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도요목 갈매기과 쇠제비갈매기는?
갈매기과에서 제비갈매기류로 분류를 하며, 크기는 24cm로 가장 작은 종이랍니다.
공중에서 물을 향해 다이빙을 하여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정지비행도 한답니다.
다리는 노란색을 띤 오렌지색이며, 이마와 목, 배는 흰색이고 남은 머리는 검은색입니다.
검은색의 눈선이 있으며, 부리는 노란색인데 끝이 검은색입니다.
전국의 하천, 해안, 하구의 모래섬에서 번식하며, 봄과 가을에 흔히 관찰됩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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