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처음 만난 삑삑도요... 곱게 단장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조그만 하천의 보에서 만난 삑삑도요 한마리...
수서곤충을 먹으려는 듯... 이리저리 왔다갔다 합니다.
삑삑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며, 크기는 23cm입니다.
몸 윗면은 녹색을 띤 갈색이며, 눈썹선의 앞쪽과 눈 주위는 흰색이랍니다.
날 때 꼬리에는 2~3개의 넓은 검은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트윗, 윗, 윗"하는 소리를 내며, 음이 상당히 높습니다.
개울가, 강, 저수지, 논 등에서 주로 관찰된답니다.
삑삑도요의 또 다른 사진들...
흰색의 눈테가 어디선가 본 듯 생각이 납니다.
이곳을 자주 방문하신 여러분들!!!
흰색의 눈테... 즉, 흰 아이라인이 독특한 새가 기억나시나요?
생각나신다고요? 아니면 잘 모르겠다고요? 정답은 끝에 있습니다.
도요들의 특기인 헤드뱅뱅...
여기서도 아주 짧은 순간에 보여줍니다.
일단 정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박새입니다.
참고로 이곳(http://oks03.tistory.com/515)을 클릭하면 동박새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삑삑도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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