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물총새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죠.
물총새는 참새목 물총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7cm로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윗면은 전반적으로 녹색을 띤 푸른색이나 등은 파란색입니다.
아랫면은 주황색이며, 얼굴에는 주황색 반점이 있습니다.
목옆과 멱은 흰색이며, 부리는 검은색으로 길고 곧습니다.
물속으로 다이빙하여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유명하며, 가끔 정지비행을 하기도 합니다.
"찌잇"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울며, 계곡, 하천, 호수 등에서 관찰됩니다.
수면 위를 날렵하게 날아가는 물총새를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하천의 어느 지역을 지나가는 길이었습니다.
항상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들고 걷고 있었지요.
제방 아래쪽에 숨어있던 물총새가 저를 발견하고는 걸음아 날살려라하고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조그만한 놈이 얼마나 빠른지! 들고 있던 카메라를 연사로 촬영한 것입니다. ㅎㅎㅎ
물총새 사진을 보면 녹색을 띤 푸른색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아랫면은 주황색이고 볼에는 흰색 반점이 보이시죠.
그리고 부리는 검은색으로 곧고 길어 물고기 사냥을 잘할 것처럼 보입니다.
총알이나 전투기가 날아가는 것처럼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보통 물총새는 먹이활동하는 곳에서 기다리다가 촬영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오늘처럼 걸어가다가 이런 모습을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우연히 목격하고 연사 기능을 이용하여 갈긴 것에 물총새의 비행장면이 잡혔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하늘은 뿌옇고 공기는 제법 찹니다.
낮이 되면 또 무더워지겠지요.
이런 날일 수록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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