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거위의꿈, 가수 : 인순이)
깊은 숲속에서 밀화부리 둥지를 만나다.
숲속을 걸어가다 밀화부리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뭐하나 싶어서 관찰을 하고 있었죠.
밀화부리 지난 포스팅 : http://oks03.tistory.com/677
부리에 나무껍질 등 둥지 재료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밀화부리를 조심조심 따라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둥지로 들어갑니다. 아직은 아기새가 없는 것 같아요.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이 알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곧 밀화부리 수컷이 날아옵니다.
부리엔 지푸라기를 한 가득 물고...
둥지를 수리하는 모습입니다.
셔터소리를 들은 걸까요?
제가 있는 곳을 쳐다봅니다.
그리곤 이렇게 날아가버립니다.
더이상 있어서는 안되겠더군요.
불안해 할까봐서 촬영을 그만두고 나왔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해서 아기새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조심해야겠지요.
오늘 포스팅은 예약발행입니다. 여행을 떠났답니다.
출사는 아니고 가족과 친구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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