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화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화부리를 보고 있노라면 콩새(http://oks03.tistory.com/609)가 생각납니다.
같은 참새목 되새과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검은머리라는 것만 빼고 보면 참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크기는 19cm이고 부리는 엷은 주황색으로 끝이 검은색입니다.
위 사진은 수컷입니다.
수컷은 머리와 빰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목 뒤와 등은 회갈색입니다.
날개는 광택 있는 검은색으로 날개깃 끝과 첫째날개덮깃은 흰색입니다.
가슴과 배는 담황색이며, 꼬리는 검은색입니다.
숲속에 숨어 있는 밀화부리를 만났습니다.
머리가 검고 부리가 주황색이라 밀화부리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촌인 콩새는 머리가 갈색이라 쉽게 구별됩니다.
밀화부리는 노란부리라는 것에서 이름이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주황색의 부리로 된 밀화부리와 큰부리밀화부리
두종에만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봅니다.
어제 잠시 내린 비로 인해 공기가 참 맑아졌습니다.
오늘 어디로 떠나볼까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류 > 참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달새로 알려진 종다리를 만나다. (28) | 2011.05.18 |
---|---|
갈대밭에서 만난 시끄러운 개개비 (10) | 2011.05.15 |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방울새의 민들레 사랑 (24) | 2011.05.11 |
체조하는 찌르레기를 만나다. (26) | 2011.05.03 |
아랫 부리가 특이한 우포늪 때까치 (30) | 2011.04.28 |
목청 터져라 노래하는 노랑턱멧새 (10) | 2011.04.27 |
숲속에 숨어 있는 되지빠귀를 만나다. (18) | 2011.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