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참새목

콩새 사촌인 검은머리의 밀화부리

by 산들강 2011. 5. 7.


밀화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화부리를 보고 있노라면 콩새(http://oks03.tistory.com/609)가 생각납니다.

같은 참새목 되새과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검은머리라는 것만 빼고 보면 참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크기는 19cm이고 부리는 엷은 주황색으로 끝이 검은색입니다.


위 사진은 수컷입니다.

수컷은 머리와 빰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목 뒤와 등은 회갈색입니다.


날개는 광택 있는 검은색으로 날개깃 끝과 첫째날개덮깃은 흰색입니다.

가슴과 배는 담황색이며, 꼬리는 검은색입니다.





숲속에 숨어 있는 밀화부리를 만났습니다.



머리가 검고 부리가 주황색이라 밀화부리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촌인 콩새는 머리가 갈색이라 쉽게 구별됩니다.






밀화부리는 노란부리라는 것에서 이름이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주황색의 부리로 된 밀화부리와 큰부리밀화부리

두종에만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봅니다.

어제 잠시 내린 비로 인해 공기가 참 맑아졌습니다.


오늘 어디로 떠나볼까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