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방울새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방울새입니다.
봄이 오면 방울새들은 민들레를 따라 다닌답니다.
방울새를 소개해드리면,
참새목 되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4cm로 소형 조류입니다.
수컷의 경우 머리, 가슴은 갈색을 띤 녹색이며, 날개 깃은 검은색입니다.
날개에는 노란띠가 있으며, 가슴과 배는 갈색을 띤 노란색입니다.
방울새는 우리나라에서 1년 내내 관찰되는 텃새이며,
공원이나 낮은 지대의 인가 근처에서 주로 관찰된답니다.
민들레를 사랑하는 방울새
예년엔 참 많은 방울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핸 특이하게도 한마리의 방울새가 민들레를 사랑하더군요.
민들레 풀숲에 나타난 방울새 한마리...
눈치를 살핍니다. 누가 있나?
본격적으로 먹이활동이 시작됩니다.
민들레 꽃이 피고난 후의 씨앗을 먹는 것 같습니다.
짜식~~~ 귀여운 표정으로 저를 쳐다봅니다.
셔터소리에 놀라서 쳐다본 것이겠지요.
민들레가 피던시절에 많이 관찰되던 방울새...
올핸 이상할 만큼 방울새가 관찰이 안됩니다.
무슨 기후변화가 있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ㅎ
무슨 기후변화가 있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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