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새들처럼, 가수 : 변진섭)
"산까치" 즉, 정식명칭인 "어치"에 대해 알아보면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며, 크기는 33cm로 중형 조류이고 산림성 조류입니다.
머리는 적갈색, 몸은 회갈색이며 파랑색 광택의 독특한 날개덮깃에 검은 줄 무늬가 있습니다.
빰선과 꼬리깃, 날개깃은 검으며, 시끄럽게 '과악', '과악'하며 울며,
가끔 다른 새소리를 따라하기도 합니다.
산까치(어치)의 목욕씬을 순간포착하다.
장소는 대구수목원입니다.
약간 더웠던 어느날...
산까치 한마리가 산을 내려와 뜨거운 몸을 식힐 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음" "저기가 적당하겠군"
나무 위에 앉아 있던 산까치... 물이 흐르는 곳에 잽싸게 내려 앉습니다.
날개에 물을 적셔 몸에 뿌립니다.
"어! 시원하다" "어! 시원하다"...
이번엔 몸과 날개 틀기....
온 사방으로 튀는 물... 다다닥~~~
"산들강 아저씨! 시원한데요. 같이 하시죠."
"아니~ 나는 집에 가서 할래. 니나 많이 해라"
다시 한번 물에 풍덩...
헤드뱅뱅까지하는 산까치...
"오늘 죽여준데이~~~~"
마지막으로 몸 말리기...
머리와 몸과 날개를 이용해서 몸을 털고 있습니다.
온 사방으로 튀는 물... 잘 마릅니다.
여름이 오면 새들은 목욕을 합니다.
물론 세수도 하겠지만 몸이 더워지거나 이물질(먼지 등)이 많으면 목욕을 하지요.
오늘은 산까치(어치)의 목욕씬을 만나보셨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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